시조와 행시
발자국
제이 배중진 -
발자국 찍힌 우리 집 안방이 어지럽고
자초지종 묻지도 않고 개 패듯이 아녀자들을 몰아세우고,
국가는 풍전등화요. 모든 것이 빨간색 일색이던 악몽의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