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

동업자의 말로/배 중진

배중진 2013. 10. 17. 03:04

동업자의 말로/배 중진

 

관상을 보면 살인자는
허영심에 가득 찬 모습이고
심증으로만은 해결될 수 없는
살인사건이지만 완전범죄는 불가능한 법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하고자 동업을 했으며
열심히 일하여
남들보다 우뚝 솟아야 하고
결국에는 이웃에게 이윤을 환원하여야 함에도

 

거저먹기 식으로
건들거리며 이름만 떨치려고 하였으며
하나라도 더 챙기려는 도둑놈 심보와
상대방은 모르겠지 하는 사기꾼의 속셈

 

은퇴하여 여생을 멋지게 살려던 꿈은
믿었던 사람에게 털리고 죽임을 당하여
억울해서 어떻게 눈을 감을 수 있었으며
천국에서 보상을 받았으면 하는 심정이라네

 

 

 

 

 

 

 

 

 

 

 

 

 

 

 

 

 

 

 

 

 

 

 

yellowday2013.10.17 04:56 

동업이라는게 모든면에 이익을 두 배로 창출할 수 있을것 같지만 그게 아닌가 봅니다.
보통 결과가 좋지 않을걸 보면요~~

 

완재2013.10.17 17:06 

그런 불행한 인연도 있습니까~
명복을~
요사이
가을 답지 않은 계절에
몸관리 잘 하시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 하십시요.

 

지곡 (꽃바우)2013.10.18 13:07 

반갑습니다...♣
옷은 사람의 몸을 따뜻하게 해 주지만
사랑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명약입니다.
사랑을 담은 눈길은 포근하고 따뜻합니다.
가을의 깊이를 말해주는 오늘입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 건강에 유념하시구요.
알차고 보람되고 사랑으로 가득한 고운날되세요.^^
정성 담은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울님들 마음까지 포근하게 감싸줄 따뜻한 사랑 !
가득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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