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하더니/배 중진
침묵이 흐르지만
활기가 넘치는 곳
알지 못해서 그렇지
생동이 넘치는 곳
가까이 다가가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열면
모든 것이 보이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앞만 보고 달리면
아름다움 놓치고
얻는 것은 없다네
적당히 도를 넘지 않고
이웃과 공히 나눠 가지면
아픔과 소외감 떨치겠지만
사랑도 병인 양 지나치니
저런 불행한 모습이요
본래의 아름다움 간곳없네
다수 의견을 존중하듯
대세를 따랐으면 좋았을걸
침묵이 흐르지만
활기가 넘치는 곳
알지 못해서 그렇지
생동이 넘치는 곳
가까이 다가가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열면
모든 것이 보이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앞만 보고 달리면
아름다움 놓치고
얻는 것은 없다네
적당히 도를 넘지 않고
이웃과 공히 나눠 가지면
아픔과 소외감 떨치겠지만
사랑도 병인 양 지나치니
저런 불행한 모습이요
본래의 아름다움 간곳없네
다수 의견을 존중하듯
대세를 따랐으면 좋았을걸
말 잠자리인지 호랑이 잠자리인지 짝을 맺어 빠르게 선회하다
물가에 앉는가 싶었는데 금세 이별하여 각각 다른 곳을 향해
아쉽게도 날아가더군요.
종류가 저렇게 많은 줄은 몰랐답니다. 어릴 적에 고추, 쌀, 보리, 말, 호랑이 잠자리라고
듣고 배웠는데 사실이 아니어서 어찌나 당황하고 이름 기억하기가 어려운지 모르겠답니다.
배울 때 정확하게 배웠으면 그런 어려움이 없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