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배중진
아마도 세파에 시달리면
사람이고 짐승이고 심지어는 초목까지도
일찍 여위어 가는것은 아닐까
동료들에 비해서
그러길래
중도의 길을 택하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알맞게 맞추라 하지 않았을까
봄
여름
가을
겨울
개개인이 선호하는 계절이 있겠지만
유독 가을이
높게도 낮게도 가까이 하는데
생각을 많이 할 수있기에
선선한 바람이 있는 계절
단풍도 좋고
추수의 보람도 있으며
사랑하는 님이 가까이 다가 왔기에
2011.03.16 01:53
지금은 정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알다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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