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은 어디에/배 중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말거나
일정한 시간에 나타나
허기진 배를 채워주던 사람
날씨가 심술궂으면
궂은 만큼 궂은일만 생기고
굳게 약속했던 사람들도
잔뜩 긴장한 굳은 표정인데
그렇다고 먹지 않을 수 없고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배가 부른 것도 아니고
때가 되면 공복을 느끼는데
먹이를 구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기만큼이나 어렵고
그럴 때마다 웃음 띠고 나타나는 사랑하는 임
벌써 보이지 않은 지가 오래되었고
내색은 하지 않지만 그 사랑을 기다리는 이들이여
기다리는 임은 몸을 가누지 못하고 남의 도움을 받고 살아간다네
임들을 그리워하며 힘없이 살아가면서도
내일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으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면
그대들 곁으로 다가갈 것을 굳게 약속한다네
남을 돕던 사람이 너무 연세가 드셔 이젠 남의 도움을 받고 살아간다는
비보를 들었답니다. 그 웃음, 인자스러운 표정, 겸손함과 사랑의 표현을
다시는 볼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건강하시게 장수하셨으면 기원한답니다.
누군가가 대신해야 할 일 같습니다. ㅎㅎ
기인이 또 있었네요. 이외수같이 길게 머리를 휘날리면서 연주하는 모습이
신들린 듯합니다. 거기에다 인디언들의 powwow와 북소리는 마음에 평화를
깃들게 하기에 충분하군요. 뉴욕도 21도로 시작했고 30도를 넘지 않았으며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눈은 아직도 녹지 않았고 당분간 남아 있을 듯합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배중진님 늘 방문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저 빨간색의 새는 첨 봅니다 아름답군요
언제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새들이 참 귀엽습니다.
추위도 한 풀 꺾이고 많이 풀렸습니다.
벌써 일월도 후반에 접어들고 있네요
늘 건안하시고 행복한 소식 기다려집니다. _()_
저렇게 위험한 곳을 맨손으로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네요.
매사 조심해서 오르는 산악인들이었으면 합니다. 멋진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북한산(삼각산) 족두리봉
정다운 벗님(~)(~) 항상 웃고 또 웃는 하루 되세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아낌없이 제 블방을
사랑해 주시고 성원해주신 벗님
늘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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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대춘부의 마음으로(~)(~)^.^
행복한 주말이 되시어(~)요(~)(~)*(^^).(^^)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blog.daum.net/johta01
배중진님~~! 사진이 너무 귀여워서
캡쳐해 갑니다~~!
새들이 특이하고 귀엽습니다. _()_
청설모 눈동자에 제 모습이 보이기도 하네요,ㅎㅎ.
탐정소설에서는 죽은 사람의 눈동자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물체를 조사하여 범인을 추적하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요.
억울하게 죽어가면서 원한을 풀어달라며 눈을 감지도 못하고 남겨
수사관에게 살인자의 모습을 제공하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어떻게 해서라도 찾아내어 정의의 심판을 받았으면 했던 기억이
새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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