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배중진
태양 이시여
날마다 활력을 육체에 불어 넣어 주시고
달님 이시여
밤마다 잔잔히 정신을 충만케 해 주시요
끊임 없는 빗님은
나의 근심과 걱정을 모조리 씻어 주시고
시원한 바람님은
새로운 힘을 가져와 희망을 안겨 주십쇼
나 이럴진데 이 은혜를 입고 어찌 즐겁지 아니하고
경탄치 않고 행복하지 아니할까
2011.03.10 08:04
마지막 연은 '아니하고'를 위로 붙였으면
2011.12.12 17:11
아버지 눈검사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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