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

기도/배중진

배중진 2011. 3. 10. 08:03

기도/배중진

태양 이시여
날마다 활력을 육체에 불어 넣어 주시고

달님 이시여
밤마다 잔잔히 정신을 충만케 해 주시요

끊임 없는 빗님은
나의 근심과 걱정을 모조리 씻어 주시고

시원한 바람님은
새로운 힘을 가져와 희망을 안겨 주십쇼

나 이럴진데 이 은혜를 입고 어찌 즐겁지 아니하고

경탄치 않고 행복하지 아니할까

 

2011.03.10 08:04

마지막 연은 '아니하고'를 위로 붙였으면

 

2011.12.12 17:11

아버지 눈검사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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