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

낄낄거리는 악마들/배 중진

배중진 2019. 10. 3. 11:25

낄낄거리는 악마들/배 중진

 

천성이 착한 사람이었다

약간 모자란 듯 하지만

남을 해칠 줄 몰랐고

가벼운 농담에도 잘 웃었으며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잘 따랐는데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물정을 모른다고 부려먹기만 하고

간신히 산목숨에 풀칠할 정도로만 임금을 주었으며

일할 장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숙식까지 마련해줘 감사했는데

 

그것이 화를 불러일으켰고

연고자가 없어 죽음의 그림자는 무섭게 달려왔다

 

세 명의 악마가 짜고 

엄청난 보상액의 보험에 당사자도 모르게 서류를 위조하여 가입시켰으며

보험료도 높아 빨리 죽어줘야만 했고

젊고 건강한 사람을 하루라도 속히 처리해야만 했다

 

자동차 사고를 가장한 사건으로 위장하였고

증인도 없는 새벽에 죽어갔으며

그렇게 한 많은 세상을 등지고 감쪽같이 묻혔는데

 

하늘이 도우사

하나씩 증거물이 속속 드러났는데

하도 어마어마한 사건이라

하소연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하필이면

하이에나 같은 놈들에게 걸려

하직하였구나, 일찍 그리고 원통하게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라

 

/하염없이 울고 싶은 세상이다

 

한국인2019.10.05 13:12 

나라 상황이 너무 많이 혼란스러워 지네요.
모쪼록 결실이 풍성한 가을이 되시기 바랍니다.

 

속 시원하게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으니 답답한 심정들이겠지요.
그러니 주말만 되면 모여서 집회를 열고 농성을 하고 서로의 집단을
증오하면서 국론은 분열되어 고구려만 능글맞게 이이제이 된 남한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듯한 실정이라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좌경화된 남한이 통일 운운하는 것이 가소롭고 미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치를 하지 못하고 있으니 지도자의 자질에 문제가 있지 싶습니다.
도덕성이 부재한 정국이고 뻔뻔함이 극에 달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다들 부패했더군요. 검찰개혁은 필요하지만 조국 같은 범죄자는 대가를
치러야 하며 인재를 등용하지 못한 문 정권도 방치해서는 안 되겠지요.
시간은 흐르고 성숙하고 참신한 정치인이 나서 바로 잡아야 하며
민주 평화통일만이 우리의 살길이지 싶습니다. 그때까지 민주화를
위한 희생이 필요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암흑기입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October 2, 2019

The following temperature records were observed today in NYC:
Newark 96° (All time monthly high)
LaGuardia 95° F (All time monthly high)
Kennedy 95° F (All time monthly high)
Central Park 93° F (Daily record high)
Islip 89° F (Daily record high)
— New York Metro Weather (@nymetrowx)

 

별아2019.10.06 12:56 

안녕하세요?새들의 노래소리, 자연의 소리,바람이 지나가고
맑고 신선한 아침.안팎이 어려운 나라
귀기울이고 들어주어야하는데.태풍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바랍니다
평화를 바랍니다,이제 햇볕입니다,며칠 내리던비,스산하던 바람.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남은시간 가족분들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감사드립니다

 

올해는 태풍이 자주 와서 무섭게 할퀴고 지나갔지 싶은데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는 소식이니
참담한 기분입니다.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인간의 노력만으론 부족한 자연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데
언제 무슨 일이 닥칠지 알 수 없으니 하늘에 제사를 지낸다는 것이 우습지만 어쩔 수 없는 심정이지
싶더군요. 다 지어놓고 망가지는 것을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본다는 것은 차마 저주에 가깝지 싶습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김영래2019.10.06 22:3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잘 보내셨나요
편안한 휴식 취하시고
활기찬 월요일 준비하세요
수고 하신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석양이 아름답다고 감격할만한 빛이 온 누리를 덮어 황홀할 지경입니다.
저렇게 아름다운 것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는 사람은
행운아이지 싶습니다. 장난기가 넘어 살인적인 태풍이 그만 멈췄으면
싶은데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 안타깝습니다. 멋진 가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2019.10.07 12:40 

비가 많이 내리는 월요일입니다.
올 가을에는 정말 비가 많이 오는군요.
마음도 울적한데 하늘도 공감하나요?

국민들의 마음은 지쳐만 갑니다.
하루빨리 모든 일이 잘 개선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우리의 주적이 바뀌었다고 하지요? 끈끈하고 굳건했던 한미동맹도 깨질지 모른다는
생각도 해봤답니다. 국군의 날 행사도 시시해졌고 미국측 관계자들은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참석하지 않았다고 하니 알만합니다. 현명하지 못하면 눈치껏
줄서기라도 잘해야 하는데 잘못 뽑은 사람으로 정국이 불안한 상태입니다.
대통령이 국정을 보살피는 것이 아니고 국민이 답답하니 찬반으로 나뉘어
우리끼리 치고 박고 있으니 한심합니다. 임박한 것 맞습니다. 멋진 가을이 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 흙2019.10.08 04:33 

** 마음과 몸 **

마음 두는 곳으로 몸이 간다.

마음을 산에 두면 산으로 몸이 가고

마음을 바다에 두면 바다로 간다.

마음을 좋을 곳에 두면 좋은 곳으로 몸이 가고

마음을 나쁜 곳에 두면 나쁜 곳으로 몸이 간다.
몸은 마음의 그림자다

작은 미소가 우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작은 사랑의 시작인것 같습니다 행복 하세요
-불변의 흙-

 

둥근달2019.10.09 02:36 

가슴이 아픕니다.
농사를 지었으니 반드시 거두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乘風破浪2019.10.26 15:55 

포레스트 검프는 그래도 행복(?)한 삶을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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