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

강변의 안개/배 중진

배중진 2019. 9. 23. 23:55

강변의 안개/배 중진

 

유유자적 어디론가 흘러가는 델라웨어강물

자욱하게 서렸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니

물 마시러 왔던 사슴이 깡충거리고

줄을 이어 헤엄치는 오리들의 

위풍당당한 함대는

안개에 맞서 과감하게 싸워

승전보를 전하듯 꽥꽥거리누나

 

뒤에 따라오는 차들이 보이지 않아

천천히 아주 느리게 강을 거슬러

 

그 옛날 인디언들이

마구 달리던 전설을 더듬어 보네

평화의 북소리 그리워하네

 

/위용스럽기까지 한 함대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지 싶기도 합니다. 아픔의 상처를 영원히 덮기는 어렵지만
아픔을 통해서 성숙해지지 않나 생각도 해봅니다. 바쁜 시간이 도래하면 가끔은
잊히기도 하더군요.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한국인2019.09.26 19:16 

열심히 하는 블로그에 오르셨네요.
축하, 축하 드립니다.

 

한국인2019.09.27 21:27 

9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가을이 본격적으로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10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내정간섭이 필요한 한국의 실정이지 싶습니다. 인기 없는 대통령이
상황을 잘못 판단하고 돌아다니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성질 급한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비리를 캐라고
넌지시 지시한 것처럼 가짜 뉴스는 판을 치고 부통령이 얼마나 해 먹었는지
알 수 없는데 그런 것은 아예 기사로 내보내지도 않고 불가능한 탄핵만을
열 올리고 있으니 미국의 민주당도 안타깝습니다. 조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가 난무하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몰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단단히
발목을 잡혔지 싶습니다. 적화통일이 되어 수천만이 불행에 빠지는 것은
확실히 막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심정입니다. 유엔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의
수반들에겐 미국에서 붉은 카펫을 깔아주지 않는 것이 상례이지 싶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누가 옳고 그른지는 알 수 있겠지요. 멋진 가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2019.09.30 13:12 

결실의 계절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수확 얻으시기 바랍니다,

상황은 날이 갈수록 험악해 지고 있네요.
정말 무언가 사단이 일듯도 싶습니다.

그저 사는 일에나 영향이 없어야 할텐데...
모두, 모두 건승하세요.

 

한국인2019.10.02 10:46 

한국은 때늦은 가을태풍이 온다네요.
가을태풍처럼 나라사정도 강력한
소용돌이가 몰아칠듯 합니다.

가을태풍처럼 강력한 국민의 힘으로
빨갱이와 앞잡이들을 몰아내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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