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

엉뚱한 조심성/배 중진

배중진 2019. 7. 16. 12:38

엉뚱한 조심성/배 중진

 

2005년도부터
3년이 채 되기도 전에
새롭게 나온 차를 뽑길 벌써 6번째

 

작년에 멀리 사는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주차장이 넓은 곳이건만 친구가 옆을 긁어 놓았다

굶주려 떠돌아다니는 개를 불러 밥을 주고
먹으라고 사랑을 베풀다가  옆에 있는 차를 못 보았는가 보다
쓱 긁어 보기 싫게 만들었지만, 내색은 하지 않았다

 

게을러터져 손질도 하지 않고
1년 정도 더 타다가 반납했는데

 

요번에 새로 뽑은 것은
이제와는 달리
주차에 신경을 써
남들 차 옆에 바짝 붙이지 않는다

 

일 보러 가면서도 자동차가 없는 곳에 주차하여
더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도
마음만은 산뜻하다

 

그렇다고 우리네 삶과 같이
부닥치며 긁히며 살라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남을 피하고 긁혔나 살펴야 하니
이러다가 대인관계도 소원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두렵습니다

 

고장 나면 버릴 수도 있는 물건인데
그런 것은 알뜰살뜰 아끼면서
더 중요한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닌지

허탈하게 웃어봅니다

 

하나님의예쁜딸2019.07.16 17:15 

고운님!
안녕하세요?
우주만물을 통치하시는 전능자의 섭리대로
지금은 장맛권에 있습니다.

기 ~인 겨울이 물러간 후,
언 땅 뒤집고 땅을 갈아 엎어 파종을하니
온 들판과 산야는 초록물결로 일렁입니다.
담장위에 포도 넝쿨도 알알이 열매를 맺어 살아있음에 감사가 넘칩니다.
닉 따라 님들의 방 방문길에 나서봅니다.
정성 모으신 작품으로 문 열어 주시니 감사히 감상해봅니다.

고운님!
늘 건강하시구요
불로그 활동도 활발히 하셔서 건강을 지키세요.
사랑합니다

초희드림

 

컴퓨터가 좋은 점도 많지만 어린 청소년들한테는 엉뚱한 짓거리 하는 데 최적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정보 수집 등은 빨라서 좋은 데 오락성이 판을 치기에 자칫 나쁜 길로
들어서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지 싶습니다. 전문인의 도움이 필요한데 모두 쉬쉬하기에
빠져나오기가 어렵지 싶습니다. 강한 의지가 필요한 시기인데 모두가 의존성이 강해
이것마저도 도움이 되지 않지 싶습니다. 미국은 마약을 절제하지 못해 죽어가는 젊은이들이
굉장합니다. 어떤 해는 70,000명 이상이 죽어가기도 했습니다. 백인이 더 많고 모두 장래가
유망한 젊은이들이었지요. 정부가 지금 나서 약간 수그러드는 느낌이지만 주위에 산재해
있어도 누가 누구인지 잘 모르고 어느 날 그런 불행한 소식을 접하게 되지요.
좋은 해결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슬이★2019.07.17 11:19 

Ƹ̵̡Ӝ̵̨̄Ʒ:*:..★정겨운 이웃님★….:*:Ƹ̵̡Ӝ̵̨̄Ʒ

안녕하세요..♬(^0^)~♪

여름 더위를 생각하면 숨이 턱! 막히겠지만^_^
여름휴가계획과 시원한 바다, 파도, 해변을
생각하시면 가슴이 조금은 시원하게
뻥~ 뚫리실 거예요! 시원한 것들만 생각하시면서
오늘하루도 시원하게 기분좋게 보내세요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루쉰의 [고향] 중에서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 속에 기쁨을 가슴에 담아 더운날 행복과
즐거움 속에 지내시길 소망해 봅니다.

 

헤리티지2019.07.17 12:04 

저는 최영 잔군이 태어 난 마을에 가서
성삼문 선생도 얼마 안 떨어졌고
김좌진 장군의 생가 등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 옆을 지나 가는
고속도로 옆에는 한명회 묘가 있더이다.

안녕하세요?
뎃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일본 교토(京都)에 우리 조상, 군. 관. 민 12만명의 귀와 코가 묻힌 이총(耳塚)이
있다는사실을 아시는지요?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모든
장수들에게 조선인의 코와 귀를 베어 소금에 저린 뒤 일본으로 보내라고 지시했지요.
임진왜란 7년 전쟁에 무려 47만 명의 우리 조상들이 왜군들의 창칼에 목숨을 잃었습니ㅏ.

'무궁화 꽃이 피었읍니다'의 저자 김진명 씨는
1895년 8월 20일 새벽, 궁궐을 급습한 일본 자객들은 궁녀의 옷으로 갈아입고
병풍 뒤에 숨어 있던 명성황후를 칼로 베어 아직 숨이 끊어지지 않았음에도
집단 능욕을 한 뒤 불에 태워 버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시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은 우리나라를 강제 합방하여 얼마나 우리를
괴롭혔던가요?.일제하에 저질러진 그들의 만행을 일일히 기록할 수는 없겠지요.

이와 같은 비극의 뒤안길에는 조선 정부의 무능과 부패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일본은 우리보다 앞선 경제력으로 경제전쟁을 선포, 또 그 마귀 발톱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반도체 국가로 인도한 삼성 이병철 회장은 주위에서 "안 된다"고
했을 때 "일본은 하는데 우리는 왜 못 하느냐?""도대체 일본을 이기지 못할
이유가 뭐냐?"고 호통쳤다고 합니다.

그 손자인 이재용 부회장은 금수 조치 통보를 받은 즉시 일본에 건너가
5박 6일 동안 매달려 상당수의 금수 품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요?

 

한국인2019.07.17 20:11 

너무 어이가 없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얼마나 버틸지 걱정 반, 호기심 반으로 보입니다.
합리적인 사고가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우리끼리 치고받다가 정신 바짝 차리는 듯한 인상을 받는 요즈음이지만 얼마나 오래갈지
그것이 궁금하더군요. 한국이 얼마나 감내할지 그것도 관심거리입니다. 사카린부터
시작해서 이제 덩치는 많이 컸는데도 아직도 일본에 의존하고 있었으니 한심하기만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대로 세계적인 기업이 되어 작은 나라를 벗어나 세계로
도약했으니 무슨 방법이 있겠지 싶습니다. 문제는 정치인이지요. 약소국가의 설움이
요사이 더욱 피부로 전해집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늘 푸른 솔2019.07.18 06:26 

승용차가 때론 애물단지가 될 수도...
나이 들 수록 운전 조심 차조심이거던요 저도..
안전 운전이 최고입니다

 

아름다운 나라라고 요사이 배우고 있답니다. 그 조그마한 나라가 세상으로 진출하여
브라질 같은 거대한 나라를 식민지화하여 지금도 포르투갈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니
일단은 성공하지 않았나 생각도 한답니다. 큰 재앙이 가끔가다 일어나 놀라게 하기도
하고 있음을 알았답니다. 시원한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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