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배 중진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다
High Noon 영화처럼
거리는 텅 비어 있고
두려움으로 점점 다가온다
어둠이 깔리면서
드디어 퍼붓기 시작한다
얼마나 쏟아질까
다시 겨울이 돌아오는 것은 아니겠지
가까스로 온기가 퍼져가는 대지에
얼음이 두껍게 덮여
새롭게 출발하려는 봄을
엉망으로 망치는 것은 아니겠지
바람이라도 불어오면 좋으련만...
언제나 고운마음 고운정성으로 올려주신 작품을
접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건강에
유의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오래전에 봄기운을 살짝 보았는데 자연을 떠나 살다 보니 어떻게 돌아가는지
통 알 수가 없답니다. 간밤에 눈까지 쏟아져 봄을 시샘하고 두툼하게 덮인 눈을
헤쳐야 하니 당분간은 무소식이지 싶습니다. 멋진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6~11" 내렸음.
15~28cm
조금만 더 참으면 진달래도 볼 수 있겠지요. 밤새 내린 눈이 나무에도
달라붙어 장관을 이룬 뉴욕의 이른 봄입니다. 멋진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믿고 의지하는 삶이 있는 자와 없는 자 간에는 확실히 많은 차이가 있지 싶습니다.
지혜를 찾고 방법을 찾으면 어려움에서 탈출할 수 있으리라 생각도 하지요.
멋진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뉴욕은 15cm 이상의 눈이 봄을 시샘하는 듯
쏟아져 겨울의 왕국을 만들어버렸답니다.
「경행록」-
"어리석은 사람일지라도 타인의 잘못은 명백하게 지적하고,
총명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용서하는 것에는 너그럽다.
너희들은 남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과 같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고,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용서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성현의 지위에 오르지 못할까 걱정할 일이 없다>>>
이젠 매화꽃도 피는 봄이 온것 같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 까지내린 서울시내 공기는 물체마저 잘 보이지 않군요
우리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습니다.부디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自業自得/김무식
우리들 행복의 세계
부처님의 가피
가르침의 세상
행복에 이르는 길은
윤리의 길로 가야만 한다
마음의 집중
사고의 평온으로
바르게 생각하고
정확하게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윤리적인 행위
비도덕적 행위 등이
상존하는 것이
오늘날 세상의 모습이다
우리의 행위 하나 하나가
모두 모여서
결과로 나타나며
나쁜 행위를 하지 않고
올바른 행위를 할 때
우리의 마음은
평화스럽고
결과 또한
좋을 것이다
좋은 행위는
아름다운 결과로 나타나고
나쁜 행위는
당연히 나쁜 결과가 필연코 오게 된다
무한한 시간
영원한 공간
행위와 결과의 연결고리
나쁜 행위로 인한
참담한 결과
형언할 수 없는
괴로움들은
自業自得 이다
예컨대
좋은 행위로 인한
아름다운 결과
그 모든게
우리들 행복의 조건인 것이다
그토록 춥던 날씨도 오늘부터는 좀 올라간다는 예보랍니다. 밖은 아직도 눈이 쌓인 곳이
많고 양지바른 곳은 봄기운이지만 아직 어느 곳에서도 봄소식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다음 주에는 기별이 오겠지요. 멋진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봄속에서 겨울을 만나는 풍경도 축복을 더해 주는 듯 행복했습니다
(안녕)하시지요,반가우신 선생님(^^)
오늘은 밝은 햇살이 봄눈을 녹여 낼만큼 화사한 날씨네요
강원도의 봄은 남녁의 봄과 다름을 느꼈습니다
더 춥고 긴 겨울을 통해서 언땅을 뜷고 나오는 식물들이기에...
더 신비롭고 아름다움도 배가되고 바라보는 기쁨도 매우 컸어요
고개넘어 대명산에 내린 설경은 고개를 넘지 않은 동네와 달랐지요
고국에 오시면 대명에 한번 다녀가세요,
멋지고 웅장한 풍경이 마음에 여유를 심어 줄것 같습니다
오늘도 햇살 가득 사랑의 꽃 가득 피어나는 시간 이루어가시길요.
원래 (삼)월은 식물원에서 전시하는 난초를 빠짐없이 두 군데 이상 다녀오곤 했었는데
올해는 한국행 준비로 불행하게 계획하지 않았지만 가까운 곳의 식물원엔 금주 아니면
다음 주에 방문하려고 생각 중이랍니다. 항상 전시되어 있지만 특별전시를 하곤 하더군요.
향기가 좋고 깨끗하여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동생이 좋은 난초를 촌에 있는 집에 많이
가져다 놓았지만 부모님이 관리를 하시지 못해 다 버렸지 싶습니다. 관리를 잘하셨네요.
정성이 필요한 꽃인 줄로 안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댓글 읽고 제블방에 답글 드렸습니다
확인 해주셔요,그리고 답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말씀만 들어도 감사합니다. 동생과의 일정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참고하겠습니다.
2015년도에는 전국 일주를 홀로 계신 가친을 모시고 동생과 같이 했는데 이제
90세가 되셔 목소리는 정정해도 거동이 불편하시거든요. 그 당시에도 힘이 좋은
동생이 휠체어를 밀고 다녀 그렇게 어려운 줄을 몰랐는데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4/26/2019 (~) 5/12/2019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세계 꽃박람회
표(복담)
동생이 차를 몰고 안내를 하기에 스케줄을 조정하여야 한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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