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

조각배/배 중진

배중진 2019. 3. 4. 01:23

조각배/배 중진

 

한여름을 같이 보낸 나의 작은 배

살랑바람에 살랑거리는 모습이 귀여워라

너는 나를 알고

나는 너를 잘 알고

 

달래가며 

시원함을 같이 나눴던 배 

 

이제는 멀리 매어두고

날이 풀리기만 기다리네

 

세월이 흘러 

전만 같지 않아도

우린 뜻만 맞으면

언제라도 힘차게 출발할 수 있다는 것이지

 

이카루스。

◈마음이 즐거워야 한다.
마음이 즐거우려면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
가진 것이 많아야 베푸는 것이 아니다.
자기 능력에 따라 베푸는 것이다.
남에게 베풀 때 정말 마음이 흐뭇한 것이다.
마음으로라도 베풀어야 한다.
남을 칭찬하는 것도 베푸는 것이다.
마음이 즐거워야 진정한 즐거움이 있는 것이다.

 

이카루스。

◆★♣ 眞情한 親舊, 友情, 그리고 人生 ♣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
-(그라시안)-

사랑이나 지성보다도 더 귀하고
나를 행복하게 해준 것은 우정이다.
-(헤르만 헤세)-

친구는 나의 기쁨을 배로하고..
슬픔을 반으로 한다.
-(키케로)-

좋은 친구가 생기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스스로가
누군가의 친구가 되었을때 행복하다.
-(러셀)-

나보다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우정, 이러한 우정은..
어떠한 어려움도 뚫고 나아간다.
-(무어)-

친구가 없는 것만큼 적막한 것은없다.
우정은 기쁨을 더해주고
슬픔을 감해주기 때문이다. 
-(그라시안)-

 

Cactus。

━━╋맑고 순수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모든 것을 툭
내려놓아야 합니다.
머리에 걸린 걱정과 근심도 내려놓고
가슴에 맺힌 미움과 원한도 내려놓고
마음의 상처도, 오염된 생각도,
툭 내려놓고 조금 기다리면
맑아지고 순수해집니다.
힐링의 시작입니다.

 

Cactus。

"밝은 성격은 어떤 재산보다 귀중한 것이다"
어렸을 때는 성격에 대해 큰 고민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성격은 재산보다
귀중하다는 것을 공감하며 밝은 성격으로
전환시키려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 편인데
생각처럼 잘 안되더라구요..

인간은 마음도 몸과 마찬가지로
그늘 보다는 햇빛 비치는 곳을
찾게 마련이듯 꽃피는 춘삼월 봄날~
님들 행복하시자구요 !!
오늘도 저는..
울님들께.. 행복을 주고싶어요..

◆ 사는 것이.. 어찌 생각하면 한없이 고달프고
힘이 들지만 또 어찌 생각하면 살아있다는
자체만으로 무지무지 행복한 듯합니다..

 

수선화

늙은 매화나무 아래서

- 詩 김시천 -


늙은 매화나무 아래서
백발 노옹 한 말씀 하신다

내가 평생 거름 져 날라 살렸더니
저도 나를 먹여 살리네요

그 말씀 꽃보다 향기롭고
열매보다 실하구나

늙은 매화나무 아직 정정한
꽃 피는 봄날

 

EDU-PARK 보령

칭찬은
자존감을 키워주는데,
가진 것에 대한 칭찬이 아닌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질타는 눈치를 자라게 합니다.
중심점을 바깥에 놓고 눈치 보며 바깥을 살핍니다.
자존은 중심점을 안에 찍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겁니다.
- 박웅현의《여덟 단어》중에서 -

3월 바쁜 일상으로
자주 찾아뵙지 못해
아쉬움 가득합니다.

급변하고 팍팍한 현실 속이지만
자존감을 갖고
알차게 만들어 가는 일상속
봄의 기운 충전할 준비 잘 하시길 기대합니다.

 

빈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속이 가득찬 깡통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소리 나는 깡통은 속에 무었이 조금 들어 있는 깡통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아는 사람도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을 한다.
-世上萬事-

 

마음에 드는 사람
淸心 김 순기

당신은
하얀 이가
살짝 드러나는
그 미소가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백 마디 말보다도
그저 조용히 웃어주는
그 미소만으로도
벌써 나를 감동시킵니다.

당신은
다정히 잡는 그 손길이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그 어떤 힘보다도
그저 가만히 잡아주는
그 손길만으로도
벌써 내게 용기를 줍니다

당신은
조용
조용한 그 음성이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억지로 우김보다
그저
나지막하게 말하는
그 목소리만으로도
벌써 나를 깨닫게 합니다

나도
조용한 미소로 웃고
다정한 손길로 잡으면서
나지막한 음성으로 이야기하는
그런 모습이 되어

당신에게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합니다**

내게 또 하루를 허락하심을
이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으며 살기 원합니다
이런 은총 받을 만한 자격 없지만
주의 인자하심 힘입음으로
이 하루도 내게 주어졌음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이 하루도 정직하게 하소서
이 하루도 친절하게 하소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게 하소서
이 하루도 온유하게 하소서
이 하루도 겸손하게 하소서
나의 걸음을 지치게 만드는 이들에게
사랑을베풀게 하소서

내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합니다
내게 또 하루를 허락하심을
즐거운 일이든 혹 슬픈 일이든 감사드립니다
비록 이 하루가 나를 울린다해도
원망의 맘 품지 않을 이유는
나의 주님 이 모든 일을 주관하셔서
선을 이루심이라이 하루도 평화롭게 하소서

이 하루도 강건하게 하소서
험한 폭풍이 몰아치는 중에도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
이 하루도 성실하게 하소서
이 하루도 순종하게 하소서
나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이들에게
은총을 베풀게 하소서 행복을 빌게 하소서
축복을 베풀게 하소서 >>>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열어가세요
즐거움이 가득한 날 되시구요>>> 감사합니ㄷ
-불변의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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