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

석양/배 중진

배중진 2019. 2. 26. 00:11

석양/배 중진

 

할 일 다 마무리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석양

 

힘찬 포부도 있었고
작렬하는 땡볕 밑에서 신음하며 땀 뻘뻘 흘리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
늦은 시간인 현재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순간

 

머지않아 저 아름다운 노을이 사라지듯
나의 인생도 산 넘어가겠지만

 

지금 바라보는 이 순간이
가장 벅찼노라

 

너도, 나도 같이 외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좋을까

 

아리랑2019.02.26 19:17 

포근한 2월의 내림길...
반가운 친구님 오늘도 님께서 정겨운 마음
고운 손길로 올려주신 작품을 감사한
마음으로 접하고 가면서 미세먼지가 심하니
건강에 유이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김영래2019.02.27 05:03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활기차고
기분 좋은 아침 열어가시고
기쁘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저는 청량리에서 고속철을 타본 일도 없거니와 강릉역도 모르는데
시원하게 뚫린 길로 쌀쌀하면서도 탁 트인 동해를 맘만 먹으면 아무 때나 구경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고속철도 멋지고 좌석도 깨끗하여 선진국다운 면을 느낄 수
있으며 다 같이 질서를 지키고 아낀다면 그만큼 삶의 질을 높이는 격이 되고 국격이 위상 되어
돈 있는 외국인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지 않겠나 생각도 해봅니다. 뜻깊은 삼일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 김성기2019.02.27 06:19 

짧아서 더 아쉬운 2월,
두 강물이 합쳐 아쉬움 없이 흐르는
두물머리강물같이 아쉬움 없는
2월 보내시기바라며
행복한 수요일되세요^^

 

한국인2019.02.27 12:15 

서울은 연일 초미세먼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온화한 봄날씨를 미세먼지가 망치고 있네요.

미국은 그런 걱정 없어 좋으시겠습니다.
항상 건강 주의하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세요.

 

아리랑2019.02.27 18:23 

짙어지는 미세먼지...
시끌한 장소에서 님과의 만남을 갖어보는 포근함을
느껴보며 정성으로 올려주신 고운작품에 머무름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가면서.....
건강에 유의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추웠던 날들도 있었던 2월인데 혹독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지나갑니다.
눈이 더 쏟아졌으면 싶었는데 그런 열망도 뿌리치고 2월은 떠나가는가 봅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는 했어도 항상 그렇듯 후회뿐인 삶인지도 모르지요.
더욱더 알찬 3월이 심연에서부터 흘러 꽃을 피우시기 바랍니다.

 

아리랑2019.02.28 18:16 

미세먼지...어찌 이럴 수가...
깊은계곡에서 텁텁한 공기를 마시며 노닐다가 들어와
님께서 곱게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을 접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머물다 갑니다.

 

2019.02.28 23:37

글도 사진도 보이지 않지만
마음만은 확실하게 볼 수 있답니다.
좋은 소식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김무식2019.02.28 19:49 

친구님.
감사합니다.
2월의 마지막 날 밤입니다.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한참 배우는 사람들에게 매우 긴요한 지침서가 될듯합니다.
인생 저만치 걸어 나간 사람에게도 한 번쯤 뒤돌아보면서 노선을
수정하는 데 도움이 될듯한 참고서가 아닐까 생각도 한답니다.
멋진 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리랑2019.03.01 18:48 

3월의첫날 꽃피는 춘삼월...
즐거운 시간으로 가득히 채우고 계시리라고
생각을하며 고운작품에 앉아서 함께 공유하는
마음의 인사를 드리고 머물다 가면서 건강에
유의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눈이 내리는 뉴욕의 아침입니다. 한국에서는 100주년 기념일이라 독립 만세를 외쳤던
그날을 기리면서 많은 기념식을 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한국의 작은 나라에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아는 뉴욕커는 매우 드물다는 생각입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처형도 기적같이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하는 간절함입니다.

 

한국인2019.03.01 19:38 

뜻깊은 3.1절입니다.
당시에는 독립이라는 대명제 앞에서 하나가 되었는데
현재는 나라가 두 갈래로 갈라진 느낌을 줍니다.

미북회담도 결렬로 끝났고 온통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모든게 건강하게 발전하는 쪽으로 잘 풀려야 할텐데...

날씨조차 연일 공기상태가 말이 아니군요.
혼탁한 날씨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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