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

어디로 가는 것일까/배 중진

배중진 2019. 2. 22. 23:56

어디로 가는 것일까/배 중진

 

아름다운 계곡 사이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곳

깎아지른 기암괴석이 마주한 곳 밑으로

청록색의 물이 콸콸 넘실대며 흘러간다

 

아름드리나무가 난데없이

어디선가 밀려와

아무렇지도 않게 걸쳐

흘러가는 물결에게 시비를 건다

 

같은 곳으로 모두 조용하게 떠내려가길 원하는데

이유 없는 반항이고

거슬림이요

보는 이를 눈꼴사납게 한다

 

저렇게 버팅기는 사유가 있으리

남들과 같이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불만이 있으리

하늘은 높아 푸르기만 하고

가는 곳이 어딘가 알지 못하는 두려움도 포함되겠지

 

/난데없는 반항이고

 

저렇게 버팅기는 이유가 있으리
남들과 같이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이유가 있으리

 

aquamarine 남옥, 남록색

turquoise 터키 옥, 하늘색, 청록색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
-마하트마 간디-

 

지혜로운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은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행복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일을 하려고 고뇌한다.

 

Cactus。

★〓★권태로움은 아무 것에도 애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마음으로 멀찌감치 느끼는 것입니다.
우리를 가두어놓는 온갖 것들을 느긋한 마음으로 멀찌감치
서서 바라보며 기분 좋게 기지개를 켜고 만족스런 하품도 해보십시요.
그러나 권태는 세상을 보다 성실하게 살기 위한 것이므로
언제나 절제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향기좋은 차 한잔으로 여유와 낭만을 즐기시며
"축복"된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계백

님 반갑습니다
힘은 쓰면 쓸수록 더 힘이 난다
운동 지도자들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사랑의 에너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은 닳아 없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마르는 법도 없습니다.
사랑을 하면 할수록 더 큰 사랑으로 넘쳐 흐릅니다.
육체의 고단함은 운동 에너지로,
정신과 영혼의 목마름은 사랑 에너지로 충전하십시오.
오래 사용해도 닳지 않도록! 아니, 더욱 빛이 나도록!
감사합니다

 

계백

님 반갑습니다
숫자는 사람이 태어나면서 부터 죽을 때 까지 함께하는 동반자이지요,
만약에 숫자가 없다라고 생각한다면 또 다른 세상이 있겠지요,
아마도 상상을 초월하는 세상 말입니다.
많고 적음에 문제며, 순서에 대한 문제, 가치의 문제 등등 상상해 봅시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큰 태풍에 고난을 당합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지요.
엄청난 피해를 주고 떠나 갑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풀처럼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고 울다가 끝내는 웃습니다.
인간이 진정으로 위대한 것은
잠시 절망하지만, 끝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고난 극복 의지가 눈물나도록
믿음직스럽고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정원

*아침엔
따뜻한 웃음 으로 문을 열고,
*낮에는
활기찬 열정 으로 일을 하고,
*저녁엔
편안한 마음 으로 끝을 낸다.
*어제는
어쩔수없는 날 이었지만
*오늘은
만들어갈 수 있는 날이고
*내일은
꿈과 희망이 있는 날이다.

 

*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

내 사랑하는 이는
내가 그리도 간절히 사랑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 사람도 나를 이만큼 그리워하고 있을까요

내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
그 사람도 그리움의 나이테를
동글동글 끌어안고 있겠지요

조심스레 한 걸음 다가서며
그 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당신도 지금 내가 그리운가요?"

스쳐가는 바람의 소맷자락에
내 소식을 전합니다.
"나는 잘 있어요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 좋은 생각 중에서 -

오늘도밝고 맑은 미소가 넘치는 건강한 하루
되시고 행복하시기바랍니다 -불변의흙-

 

무루

가장 강한 사람은 욕망을 스스로 자제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부디 행복 하십시오.

 

쿤다

불친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살면서 때로는 가끔은 어디론가 혼자
떠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꿈 많던 시절엔 사계절의 풍광 보며
여행을 하리라 자신했지만 살아가면서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것이 인생인지
삶의 짐을 차마 던져 버리지 못하고

마음의 여유란 무엇일까요?
가슴속 짐을 다 털어 버린
홀가분한 마음이 여유일까요..
감기조심하세요

♬ 피안의-메아리 ∼..♡*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 하셧다“^^✻
어둠의 길을 버리고 밝은길을 따라가라.
在家에서 그 어려운 出家의 길을 오른이는.
거기서 즐거움울 구하도록 하라.
모든 쾌락을 멀리하고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고.
마음으로부터 온갖 부정한 것을 씻어버리 도록.(법구경)

 

덕전(德田)

스물 전에 아름답지 못하고,
서른 전에 강하지 못하고,
마흔 전에 돈을 모으지 못하고,
쉰 전에 현명하지 못한 사람은

평생 동안
아름다울 수도
강할 수도 돈을 벌수도
현명해질 수도 없다. 는
말을 새겨봐야 겠습니다

 

*천천히 살아가는 인생의 지혜 다섯가지*

하나 - 들을 것

대개 듣기보다 말을 하기를 더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조용히 귀 기울여 듣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방의 말을 들어준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잊는다는 것이다. 급하게 대답하는 것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몰입할 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며 그만큼 삶은 성숙해진다.

둘 - 권태로울 것

권태로움은 아무 것에도 애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마음으로 멀찌감치
느끼는 것이다. 우리를 가두어 놓는 온갖 것들을
느긋한 마음으로 멀찌감치 서서 바라보며 기분
좋게 기지개를 켜고 만족스런 하품도 해보자.
그러나 '권태'는 세상을 보다 성실하게 살기 위한
것이므로 언제나 절제되어야 함을 잊지 말자.

셋 - 기다릴 것

자유롭고 무한히 넓은 미래의 가능성이 자신에게
열려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자. 내가 꿈꾸는 것이
삶 속에 들어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조바심
내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면 미래는 곧
눈앞에 활짝 펼쳐질 것이다.

넷 - 마음의 고향을 간직할 것

마음 깊은 곳에서 희미하게 퇴색한 추억들을
떠올려 보자. 개울에서 발가벗고 멱 감던 일,
낯설음에 눈물짓던 초등학교 입학식, 동무와
손잡고 걷던 먼지투성이 신작로... 지나간 흔적
속에서 우리는 마음의 평안과 삶의 애착을
느끼게 된다.

다섯 - 글을 쓸 것

마음속 진실이 살아날 수 있도록 조금씩 마음의
소리를 글로 써 보자. 자신의 참 모습에 가까이
다가서려면 인내와 겸손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꾸미고 살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마음속 깊은
곳의 진실에 귀기울여 보자 >>>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불변의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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