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

인연/배 중진

배중진 2019. 1. 19. 23:53

인연/배 중진

 

우리 인생에

어제는 몰랐고

늙어서야 만났던 인연

늦었기에 더 소중했는지도 모른다

 

삶을 어느 정도 알기에

욕정도 무리하지 않게 다스릴 수 있었고

순리에 따라야 하는 현명함을 앞세워

가끔은 핑계도 통했던 만남

 

보고 싶다는 말보다

틈이 있고 

몸이 아프지 않으면

정도 풀지만

미련은 절대 갖지 않는다

 

허락하는 한

만남은 이루어진다

만날 때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일은 없기 때문이다

 

운이 좋으면

다음 주에도 만날 가능성이 있다

 

늦게 만난 인연이기에 

가능한 한 멀리까지 가려고 한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고이 간직하고 싶다

 

 

 

 

 

 

 

 

 

 

 

 

 

 

 

 

 

 

 

 

 

 

 

 

 

 

 

우맨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나를 생각하게 하고
인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교훈이지요

산다는 것은 길흉화복으로
돌고 도는 것이 인생인데
어찌 좋은 날만 있으랴

어렵고 힘들 때
마음 담은 좋은 글 한 줄이
큰 힘이 될 때가 있지요

그 큰 힘이
되어 주시는 당신께
언제나 감사하고 있지요

오늘도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친구 당신을
잊지 않고 살리라 다짐하면서

감사의 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 사물들 사이에 서로 맺어지는 관계. 경제계 인사들과는 별로 인연이 없다.
2. 연분. 아름다운 인연을 맺다.
3. 내력.
4. 불교에서, 결과를 내는 직접적인 원인인 인과 간접적인 원인인 연.
[쌀과 보리는 그 씨가 인이고, 노력·자연·거름 따위가 연임.]

 

인연이 멀다.
관계가 적거나 없다.

 

덕전(德田)

상대를 존중하고
나를 낮추는 겸손이
덕(德)의 기본이라 합니다

상대를 무시하고 자만에
빠져서 나를 내세우는
경우를 우리는 주변에서
흔하게 봅니다

상대는 곧 나의 거울이라
이를 보고 나 자신을 고쳐
가야 할 것입니다.

일요일이 절기 대한인데
뜻밖에 큰 추위는 없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주말 좋은 시간 되십시오.

 

昔暗 조헌섭

대한 전날 반공일 아침 날씨는 따스하지만, 경기는 꽁꽁 얼어붙어
장사하시는 분들 그의 모두가 울상 들입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라지만 공동체만의 갈등과 반목,
민주주의 비토주의, 빈부격차심화 낮은 법치수준 ,

덕이 근본이 아닌 나만 잘 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재본주의가
모든 사건의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우리 모두 힘내어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살았으면…
정성 담아 올려주신 고운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이카루스。

◐오늘도 마음의 거울에 비춰지는
또다른 의사 세 명과 두 가지 약

당신에게 꼭 필요한
의사 세 명을 소개합니다

음식(Food) 의사-
음식은 위(밥통)의 75%만 채우고
절대로 과식하지 마십시오!

수면(Sleeping) 의사-
밤 23:00시 이전에 잠을 자고
아침 06:00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십시오

운동(Exercise) 의사-
운동은 어렵지 않습니다
열심히 걷다 보면 왠만한 병은 다 나을 수 있습니다

육체의 건강과 더불어 마음과 영혼의 건강을 위해
다음 두 가지 약과 함께 복용해 보세요

웃음(Laughter) 보약 -
웃음은 부작용이 없는 "만병통치" 약 입니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더 많이 복용해도 됩니다
평생 꾸준히 드세요

사랑(Love) 보약 -
"사랑"은 가장 중요한 비상약으로 항상 비치해
수시 복용하셔야 합니다,/오름스톡 웹사이트 /

돈 안드는 약이 최고의 명약 !
얼마나 섭취하고 있으신가요?
- 지니고 있는 몸을 가장 귀하게 여길 사람은 본인!-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좋은글]중에서....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여러가세요
즐거움이 가득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불변의흙-

 

◐우연 그리고 인연◐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은..
한올 한올 엮어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는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이였기 때문이겠지요
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다 보면..
이런저런 마주침에서 비롯된 인연이 있을 겁니다

그러한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그 바램을 말 하고는 싶은데..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듯 참아 살아야 겠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인연에도 지푸라기 같은 끈이 있는가 하면..
질긴 끈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도 나는,
이 두 가지의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우리들의 미소는 가정의 행복을 만들어
내고 여인에게는 사랑을 싹트게하며 우정의 표시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불변의흙-

 

고구마

고운벗님^^
만남과 인연~~!!
인연에도 여러가지의 품새가 있다고 하네요

움켜지는 인연보다
나누는 인연이 좋고...

각박한 인연보다
넉넉한 인연이 좋고...

기다리는 인연보다는
찾아가는 인연이 좋고요...

변덕스런 인연보다
한결같은 인연이 좋다고 합니다...

짐이 되는 인연보다
힘이 되는 인연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생각
여유로운 마음으로 많이 웃으시고
기쁨의 미소 가득 지우며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날이 되세요

 

행福이

덕은 한번 나타나면 반멸되고
두번 나타나면 없어져 버린다.
그러므로 덕을 앞세우면 차라리
덕이 없었던 것만도 못하게 되어 버린다.

이것을 공치사라고 하는 것이다.
좋은 일을 했다하여 생색을 내는 것은
무슨 꿍꿍이속이 있었음을
말하는 것이므로 고마운 마음을 얻지 못한다.

덕이란 무엇인가?
고마운 마음을 얻게 하는 것이다.
덕은 마음을 가볍게 하고 입을 무겁게 하며
귀를 두텁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그러나 덕이 마음속에서 나와
입을 통해 바람을 탈 때는
반나절 양지쪽 햇볕에 불과할 뿐이다.

*장자<匠子>

※오늘도 행복 하셔요,,,福이~♬━

 

昔暗 조헌섭

왜놈의 초계기가 우리의 대조영함을 향해 초근접 비행을 6일간 3차례나 도발했다네요
1941년 12월 27일 오후 6시 경성 부민관 대강당에서 ‘조선임전보국단’이 주최한
‘결전부인대연설회’는 2000여 청중으로 성황을 이룬, 연사들은 ‘조선 지도계급 부인’들
임효정은 여자상업학교 교수, 최정희는 소설가, 김활란은 이화여전 교장,
박순천은 농촌 지도자, 임숙재는 숙명여전 교수, 허하백은 배화고여교사,
모윤숙은 시인 이 연사들은 대부분 고등교육에 외국 유학까지 마친 초엘리트 여성들인데,

연설회의 내용은 청중에게 우리 조선 여성들도 일본 신민으로서 이 ‘거룩한 전쟁’을 위해
자신의 임무를 다해야 한다고 외쳤던 것, 이들의 친일 행각에 대한 비판은 재론할 여지조차
없지만, 이것의 또 한 가지 심각성은 그들 ‘지도층’ ‘유명인사’에게 주어지는 발언권은 사회
고위층, 자산가, 유명인 등에게 너무 많은 관심을 보여, 그들의 말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그들의 행위가 옳은지 그른지는 따지지도 않고 ‘유명하니까’ 봐주고 믿어주며 왜놈의
앞잡이 노릇을 하였다니…블벗님! 금쪽같은 금요일 되십시오. ♥석암曺憲燮♥

 

소중한

당신은 내 안에서 -권태원

당신은 내 안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기도하는 별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내 안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아름다운 눈물이 되었습니다

내 모든 잘못을 고백하고
내 모든 사랑을
하루에도 몇 번씩 고백합니다

당신은 내 안에서
어느 때 잠들었다가
어느 때 떠나십니까

 

♡너랑♡나랑♡

미소 가득한 불금 되세요.

꿈을 품어라.
꿈이 없는 사람은 아무런 생명력도 없는 인형과 같다.

-그라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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