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

엉뚱한 생각/배 중진

배중진 2017. 8. 15. 03:04

엉뚱한 생각/배 중진

 

인간이 동물 되어 마음껏 뛰놀던 시절이 있었다면

어느 악몽의 순간 식물인간 되어 남의 도움이 없으면

꼼짝달싹할 수도 없는 경지에 도달하여

눈을 감고 내몰리는 수밖에 없는데

 

자식이나 친척이면 얼마나 좋으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고

 

움직일 수 없는 신세로 하루를 살아가야 한다면

슬픔뿐이리

세상이 저주스러우리

존재가 부담스러우리

 

모질게도 끝이 보이지 않는 문턱

문턱을 잘 넘는 이가

생을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윤정님

오늘의 명언
근면한 자에겐 모든 것이 쉽고, 나태한 자에겐 모든 것이 어렵다.
– 벤자민 프랭클린 –

 

우리 마음이 지쳐 있을때 ★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 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 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는 먼 회상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길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오늘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주말을
여러가세요 건강하시구요 >>>
-불변의흙-

 

★행복을 주는 인연으로★

별이 빛나는 밤이든
비가 오는 날이든
달빛 찬란한 햇빛이
무섭게 부서지는 날이든
그대는 오십니다.

울적한 표정으로 오시든
환한 미소로 오시든
그대이기에 미소로 반깁니다.

환상 속에서 뜬 눈으로
지새우던 밤이지만
알 수없는 힘이 솟구쳐
초롱한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밤낮없이 그대 발자욱 들으며
새로운 인연을 날마다 만나
행복을 만들어 가게 하소서

언제나 새 힘을 얻어 지친 자들에게
사랑을 주는 파수꾼이 되게 하소서 >>>

-좋은 글 중에서-

오늘도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처음 너를 보았을 때
네 날개가 찢어졌다는 것은 미처 몰랐었지.

꽃에 앉은 네 나랫짓은 우아하고
팔랑팔랑 이리저리 꽤나 바빴지 너는

날개가 찢겨진 너를 보곤
무심결에 내 어깨를 쓸어안았다.
너를 보듬는 마음으로

날개를 찢기던 날이 언제였는지
그날의 아픔이 얼마나 컷었는지
그런걸 왜 기억하리?

네 날개가이리도 아름답고
대롱 가득히 꿀을 길어 올릴
꽃들도 지천인데>>>

변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움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엘모님

누군가 기억에 남는다면
이유는 둘 중 하나일 것이다
감동을 주었거나 상처를 주었거나
감동을 준 사람은 문득 그리울 것이고
상처를 준 사람은 쉽게 잊히지 않을 것이다
나는 어떻게 기억되는 사람일까?
감동을 주었던가
상처만을 남기고 돌아섰던가! (이동영작가)

 

강아지님

* 以 暴 易 暴
( 써 이/ 사나울 포/ 바꿀 역/ 사나울 포 )
※폭력으로 폭력을 다스린다는 말로,
정치를 함에 있어 덕(德)으로 하지 않고 힘(力)으로 다스림.

주름살과 함께 품위가 갖추어지면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는 위고의 말처럼.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가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히 헹복한 시간들 되세요

 

로망스님

삶의 여정에서 고운미소와 아름다운
말한마디는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며 상대로부터 호감을 갖게하어
인간관계가 더욱더 돈독해질것입니다.
"낯선 이에게 보내는 고운 미소 하나는
희망이 되며 어두운 길을 가는 이에게는
등불입니다.
미소안에 담긴 마음은 배려와 사랑입니다.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는 나를
아름답게 하며 누군가를 기쁘게 합니다.
댓가없이 짓는 미소는 내 영혼을 향기롭게
하고 타인의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나를 표현하는 말은 나의 내면의 향기입니다.,,
그렇습니다.
말과 행동에서 나오는 인품의 향기는 자신의
인격으로 타인에게 귀감이 됩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친구는 소중한것입니다.
어렵고 힘들때 용기를 북돋아주고 희망을
심어줄때 난관과 역경을 극복할수 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함께 웃을수
있고 희로애락을 같이할수 있는 지란지교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친구 지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의 친구입니다.,,

 

호용님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 불만이 없는 사람이고
가장 강한 사람은
타오르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할수 있는 사람이다.
(아름다운 덕목 에서)

 

천년수님

# 오늘의 명언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바꾸어라.
그것을 바꿀 수 없다는 당신 마음을 바꾸어라.
불평하지 마라.
– 마야 앤젤루 –

 

이카루스님

우리는 그동안
위로 올라가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무언가 중요한 것을 빠뜨렸다는 생각이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바쁘게만 살면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알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풍요롭고
피상적인 것들에만 빠져 살았으며,
이제는 뒤를 돌아보면서 세상과 연결하는
더 단순하고 더 자연적인 방식들을
재발견해야 한다.
- 데이비드 브룩스의 《보보스(BOBOS)》 중에서 -

 

풀잎속의초애님

1분 동안 우리 뇌는 6조 개의 명령을 주고 받으며,
몸에선 1분 동안 3~4만 개의 죽은 피부 세포가 떨어져 나가고,
사람은 1분 동안 15번 숨을 쉬며, 평균 10번 눈을 깜박 거린다.
또한 성대는 말하는 동안 1만 번 진동한다.'

이 글을 읽고 나니, 순식간이라고 느꼈던 1분 동안에
이렇게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 1분 동안에 할 수 있는 것이 또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1분 동안 하늘을 보며 눈의 피로도 덜고,
생각의 여유를 가질 수 있고,
몰랐던 단어 하나를 검색해서 의미를 알고 외울 수 있으며,
부모님께 안부 문자나 전화로 사랑을 전할 수 있고,
친구나 동료에게 마음을 전하는 짧은 쪽지를 쓸 수 있겠지요.

결코, 짧지 않은 1분 동안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 좋은생각 중에서 -

 

파파스머프님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오늘과 내일 모두를 망치는 것이다.
내일은 내일에 의해서보다도 미루어 둔
오늘에 의해서 더 많이 망쳐진다.

오늘 미루어 둔 일을 하느라
내일은 공연히 땀을 빼야 한다.

오늘 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도 하지 못한다.
내일 하겠다고 미루는 사람은 내일에 가서는
다시 내일을 간절히 찾으며 미룰 것이기 때문이다.

=옮긴 글=

 

씨밀레님

많은 인연들이 있어도

같은 마음에 같은 깊이가

존재 하지 않으면

언제 인가는 각자의 길로 가야 하는

위험을 내포 하고 있다는 것을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는걸

알게 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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