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시냇물/배 중진

배중진 2012. 10. 29. 06:56

시냇물/배 중진

 

시도 끝도 없이 달리시는 임

냇가에 앉아 옛 그림자를 찾아봅니다

물끄러미 바라보지만 임을 찾을 길이 없습니다

 

 

시조의 원조시라 말씀 하니 다시 한 번

냇가의 맑은 물을 물끄러미 바라보네
물이야 옛과 같아도 추억만은 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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