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어난 송아지/배 중진
출산 날짜를 정확하게 계산하여
딴 소들과 격리를 시켰으며
엿새 동안 벌어지는 품평회에서
일반인에게 보여주기도 하는데
정확한 시간을 놓쳐서
그 상황을 볼 수 없었지만
시청각 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볼 수 있게
제반시설도 준비한 곳이다
오늘 태어났는데도 뛸 수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았고 주인은 기뻐하겠지만
송아지는 아무런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 않으니
잠을 자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떠한 용도로 키우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천수를 다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요
저 어린 것들을 먹지 않았으면 하는데
인간이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잔인함이다
어제 태어난 송아지와 어미 소
어미 소는 침을 질질 흘리면서 가끔 핥아주고 있지만
정신없이 잠을 자는 송아지
눈치를 보고 있으며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더군요.
평화스러운 저 모습을 보니 저도 졸립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천수를 다하고 오래 살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했답니다.
산모가 저렇게 건강해 보이고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오늘 탄생한 75파운드의 얼룩 송아지.
눈을 부라리고 가끔 송아지 머리를 핥아주네요.
피곤했던지 어미 소도 무릎을 꿇고 먹이를 먹으려고 하더군요.
눈을 뜨고 뭔가를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요 녀석은 출산을 앞두고 격리 중입니다.
♧~정다운 이웃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반갑습니다.
입추를 지나니 신기하게도
더위가 한풀 꺾인듯합니다.
이제야 비로소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는 듯합니다. ♬(^0^)~♪
그동안 뜨거운 열대야와 밤잠
설치면서 쌓인 피로가 시원한
한 줄기 바람으로 날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남은 여름 끝자락도
건강하게 행복한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이슬이 드림***
근처에 논과 밭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미국은 넓어서 찾기가
어렵답니다. 더군다나 쌀농사는 South Carolina에서 약간
흔적을 볼 수 있었지요. California에서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어렸을 때는 매일 보았기에 이렇게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답니다. 뉴욕은 좋은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데
농사지으시기 알맞은 기온이 되었으면 합니다.
캘리포니아쌀이 좋다고~~~~~~~들었지요. ㅎ
좋은 말씀을 하셨군요. 지나고 나면 그렇게 큰일도 아니었음을 알게 되어
그만큼 성숙하게 되겠지요.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Passion flower를 말씀하시나요? 열매는 모르지만 꽃은 알고 있답니다.
시계꽃이 궁금하군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송아지 낳는걸 보니
예전 기억이 나는군요.
젖소를 키우던 그때가..
그 큰눈망울에
가끔은 눈물 흘리는 소를 보면
마음이 많이 아팠었지요. ^^
송아지 출산을 축하드리며
예쁘게 키우시길 바래요.
저는 어려서
송아지를 키우면서 자랐는데
송아지 탄생을 축하드리며
아득한 추억과 함께 쉬어감에
감사드립니다
그렇군요. 덮어주는 것이 더 쉬운데 그것을 모르고 있었네요.
상처도 덮고 남들이 돌부리에 걸리지 않도록 두껍게 묻어
주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네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우같은 색깔도 있네요
늘 마음이 그리 고우시니
아름다운 글도 스시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주말 되세요
논둑에 걸터앉아 바가지에다 밥을 비벼서 먹는 맛을 지금은
잊었지만 옛날에는 바가지가 많았답니다. 돼지울 지붕에
있는 박을 잊을 수 없고 하늘 향해 타고 올라가는 줄기에
하얀 꽃은 무슨 꽃보다도 아름답고 투명했지 싶지요.
좋은 사진 올리셔서 같이 느끼는 아침이 매우 신선하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고 태풍의 피해를 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