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친구/배 중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외치곤
고개를 돌리니 친구들은 간 곳이 없고
적막한 밤하늘엔 달이 비추지만 그림자도 없네
수많은 별을 찾을 수는 있지만
나의 친구 숨소리는 들리지도 않네
가벼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지만
구수한 땀내 그 어느 곳에도 없는데
나의 친구 귀뚜라미가
웃으며 입을 다무는 곳에서 동무는 움츠리고 있네
다음엔 나의 친구가 술래가 되었고
그는 열심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네
londjenny2012.07.03 06:34
미국 살 때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귀뚜라미가 집에
들어온 적이 있습니다. 너무 큰 게 펄쩍펄쩍 뛰어
딸 애와 저는 너무 무서워서 밖으로 내쫓으려 했는데
그 소동 중에 다리 하나가 떨어졌어요. 그것도 얼마나
크던지. 지금 생각해도 오싹합니다. 잘 봤습니다.
yellowday2012.07.03 07:42
-나의 친구 귀뚜라미가
웃으며 입을 다무는 곳에서 동무는 움츠리고 있네-
그 친구의 움츠린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ㅎㅎ
★이슬이★2012.07.03 09:05
♧~정다운 이웃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더운 날씨 탓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때입니다. 희망찬 마음에 활기차시고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날 되소서.
열심히 일도 해야겠지만,
열심히 휴식도 즐기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도 찾아드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원한 팥빙수 드시고, 힘내세요~!!
매일 서로의 안부를 묻는 여유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했답니다.
매일 볼 수는 없기에 방문할 수 없기에 따스한 말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그래도 어디쯤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되리라 여기면서 생각은 하되
표현을 못 하는 날도 있음을 서로 이해하고 가끔 반가운 글을 띄우기도
하지요. 멋진 블로깅을 하시고 즐거운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아주 오래전에 소년조선일보에 연재되던 홍길동전을 잊을 수 없었답니다.
공부하라고 구독했었는데 만화만 보고 내팽개치곤 했었지요. 그 당시
피터 삼총사도 있었는데 검색을 하니 그런 만화가 없더군요. 허균에
대한 설명이 같이 있어 반갑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둘째가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양반인 체하면서 여권을 유린하던 시대가 최근까지도 있었지요.
모쪼록 시원한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남을 배려한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지요. 저 자신을 잊을 때도 있는데
이웃까지 생각한다는 것은 보통사람이 아니지 싶습니다. 같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누구보다 한 발자국 앞서 다가가 살피면서 관심을 가져 서로에게
좋은 이웃이 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바가 조만간 이사와 좋은 말동무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음악을 사랑하고 예술을 표현하며 자유롭게 사는 모습을
잘 담으셨습니다. 좋은 영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답니다.
뉴욕도 마찬가지로 매우 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12.07.03 23:08
미국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너무 많아 남부와 뉴저지에 걸쳐 일어났던
호우와 강풍 그리고 폭서를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답니다. 이렇게 더운데
정전이 되어 안타깝지요. 시원한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이곳 뉴욕도 비비추가 없는 집이 없더군요. 너무 많아 희귀성이
적어서 그냥 지나치곤 합니다만 잘 살펴보셨군요. 벌과 나비 이외는
속을 안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답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협화음이 오래 지속되며 잔잔한 미소를 나눌 수 있는 분들이
많이 계셨으면 하지요. 행복에 겨워 가끔 잊는 수도 있는데
항상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지요.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귓가에 벌써 귀또리가 다가 오네오.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
입가에 미소가.. ^^
새날이 시작되었습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배중진님~ ^^
멋진 휴식을 취하시고 2보 전진하는 즐거운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잘 감상했답니다.
여긴 오늘도 흐림으로 시작하는데 한 낮엔
그래도 덥겠지요. 건강 주의하십시오.
♧~정다운 이웃님~!!
초록 과 붉은태양이 함께하는
7월!*^-^* 항상 미소와 함께
하시는 시원한 여름 되시길바래요
행운은 매달 우리 곁을 찾아
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거의 다 놓치고 만다고 하네요.^_^
덥지만 정신 바짝 차려서 ^_^ 출발하시고,
행운도 꽉 잡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한 달 보내세요!
*▶◀**▶◀*
◀7 월▶◀1 일▶
*▶◀**▶◀*힘 차게 출발하세요.
(*^~^)/\(^0^*)
***이슬이 드림***
형제가 많거나 친척이 많으면 늦게 태어난 사람은 좋은 이름 갖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자식을 일부러 이상한 이름을 지어주는 몰상식한 사람들도 있더군요. 요사이는 범법자
추적하기가 어렵지 않을 텐데 개명절차가 까다롭군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개명이 지금은 많이 수월해졌답니다. 범죄자는 개명을 하면 잡는데 지장이 있겠군요. 그참!
남부에 있는 뮌헨공항을 이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BMW 공장이 있었지 싶고 축구장이 보이기도 했었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스시와 사시미를 가장 좋아하는데 민어와 병어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에 일본 음식 먹으러 왔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요. 한국에서는
초밥이 잘 보이지 않아 약간 달랐습니다. 반찬도 많으시고 군침이
돌고 있음을 알았답니다. 즐거운 시간이셨음을 잘 알겠습니다.
시원한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십만 원도 안되는 기초노령연금 이외에 또 다른 소득은 없나요?
은퇴한 교육자들은 300만 원 정도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또 다른 소득이 있겠지요. 제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이야기가
될 수 없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식이 없거나 재산, 소득이 없는 생활보호 대상자는 기초생활비가 4-50만원 정도 국가보조가 있구요.
그래서 무자식이 상팔자란 속담이~~
자식은 있되 동, 부동산이 1억5-7천만원 이하일 경우 노령연금10만여원이 나오는걸로~~~65세부터
어떤이는 그거 받을려고 자식한테 재산을 다 물려주고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에구
친척 집에 갔더니 반찬 없어도 많이 먹으라면서 밥에다 물을 부어주더군요.
끙끙거리면서 간신히 먹고 있는데 남길 수가 없어 고역을 치른 적이 있었지요.
그 마음씨는 알겠지만 그 당시는 어려워했답니다. 지금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의도하는 바는 알겠지만 더 지혜로운 방법이 분명히 존재하리라
생각도 합니다. 그래도 그분은 기분이 좋으셨으리라 여기지요. 멋진 7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미국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날이라서 국경일이랍니다.
전쟁을 치르면서 고갈된 국고를 무리하게 식민지에서 세금으로 충당하려다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후손들이 반기를 들었지요. 영국이 왜소해지는 순간이고
미국이라는 공룡이 알에서 부화하는 순간이지요. 영국을 적으로 간주했던
나라에서 시원한 박수를 마음껏 쳐주었지 싶습니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부르짖음이 성공한 사례입니다.
그렇지요?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꽃을 남기고
고운 향기를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합니다.
비록 보잘것없는 들꽃이라 하여도 최선을 다했음을
보여준다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겠지요.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멋진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잡초를 뽑고 꽃을 심다 떠난 사람이다
아마도 그 당시는 그 사랑이 최고의 선택이었지 싶기도 합니다.
비록 나중에 후회한다고 하여도 멋진 사랑의 순간이었을
겁니다. 소중한 순간 오래 간직하며 영원히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사람의 일은 예측할 수 없기도 하겠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비가 안와서 걱정했는데 ...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계속 내리는군요...
장마피해 없도록 조심하세요... ^(*)^
♧~정다운 이웃님~!!
더운 날씨라 할지라도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죠?
바쁜 일상에 지쳐가고 있을 이웃님께
잠시 쉬어가시라고, 잠깐의 휴식을 보냅니다.
작은 행복들이 모이면 큰 행복이 됩니다.
행복한 일들이 많은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격 적인 여름7월!
많이 더운 만큼
많이 행복하세요
담벼락 갈라진 틈을 비집고 올라온 새순들이,
마른 나무가지에 잎새돋우며 곷샘 추위를 견디더니
금세 어른이 되어 숲을 이루며 그늘이 되어주고
새들의 안식처가 되어주니 살같이 빠른 세월을
다시금 실감하게 됩니다.
뜻을 담아 올리신 작품에 공감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는날입니다.
사랑하는 블로그님들~~
달콤한 낮잠에 부침게가 생각나시죠?
행복안에 머무시구요.
사랑합니다.
시인//늘봉드림
좋은 글과 멋진 음악 잘 감상했습니다.
시를 무척 이나도 사랑하심이 저와 비슷하지
싶기도 하군요. 쓰지 않으면 뭔가 허전함이
일곤 하지요. 좋은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뉴욕도 덥지만 시원하게 보내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요.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도라지가 많아 더욱 아름답기도 하군요. 어렸을 때부터 저도
보았는데 많지는 않았지요. 캐거나 만져본 적도 없지만 봉오리를
터트리기는 했답니다. 가만히 아름답게 피고 있는데 강제로
그렇게 했음은 어렸기 때문이겠지요,ㅎㅎ.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멋진 음악과 예쁜 사진들 잘 감상했습니다.
시원한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무궁화꽃이 피었음니다를외치던
그옜날 친구들에게 전화라도 해야 겠네요
복 많이받으세요.
'詩 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에도 한국의 얼이/배 중진 (0) | 2012.07.09 |
---|---|
독립과 자유를 위하여/배 중진 (0) | 2012.07.06 |
넋이 있으시다면/배 중진 (0) | 2012.06.30 |
잊지 못할 소렌토여/배 중진 (0) | 2012.06.29 |
Waldorf-Astoria Hotel #1451/배 중진 (0) | 2012.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