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배 중진
야후에서 사진을 가져오고 싶어도 다 x로 나와 포기했답니다.
다음이 잘못인지는 알 수 없지요. 다음에서 건너간 사진은
괜찮은데 말입니다.
징징거려 보아도
검둥이만 멀뚱멀뚱 갸웃거리고
다들 바쁜지 쳐다보지도 않으니
리(이)유가 없는 칭얼거림에 진저리났나 봐
징글벨 징글벨 징글 얼 더 웨이
검은 말과 흰말이 끄는 썰매를 타고 신 나게
다다른 곳은 내년으로 가는 길목
리(이)해 못 이룬 행복 건너뛰어 내년엔 꼭 이루시길
징검다리 이미지 많이 담아 가셨군요.
아마 한국에만 있는 다리가 아닐까~~~
제이님 야후에서 사라진 이보소님이 네이버에 활동하고 있더군요.
나한테 와서 걍 떠난다고만 했었는데... 네이버에 있을줄은~~~~~
근데 혹시 성별을 아시는지요? 전 여태 남성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여자분이였어요. ㅎ
제이님 이미지 좀 빌려 갑니다. 제 포스트에 사진이 안보인다 합니다. 에구
뉴욕은 여름이 시작하자마자 불볕을 토하고 있답니다.
서서히 달구어도 힘들어하는데 갑자기 저렇게 하니
사람들의 얼굴이 덩달아 달아오르고 있네요. 이럴 땐
서로가 피해 다녀야 함을 배웠지요. 불행을 자초하지
않으려면 깔끔하게 샤워하고 에어컨을 켜놓고 활동을
자제하며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는 것도 행복추구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도 했답니다. 기분이 좋을 리 없는
불쾌한 날씨 하에서도 여러 수단을 동원하여 기분을
전환하는 지혜가 있기에 내일 다시 뜨겁고 늘어지게
한다 하여도 또 방법이 있으니 너무 크게 상심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가을이 오고 있고 겨울도 있지요.
봄엔 얼마나 신기함으로 들떴었는지요. 순응하면서
시원하며 편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시길 오래 기다리다 지쳤지 싶습니다.ㅎㅎ
멋진 모습 잘 감상했습니다. 선인장이 살아가는
방법은 참 신기하기만 함을 어느 정도 알고 있지요.
이슬을 이용하여 목을 축이고 박쥐가 이동하기
위하여 날아가는 새벽에 꽃을 활짝 피운다네요.
그야말로 유혹이지요. 살기 위한 몸부림이랍니다.
다 적응하여 살아가고 있으니 우리 인간이 적응치
못할 것이 별로 없다는 엉뚱한 생각도 해봅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번쩍하는 느낌을 받습니다.ㅎㅎ. 정말 귀엽네요.
매우 기뻐서 오줌을 찔끔거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온종일 기다리다 반가워하는 저런 모습에 힘들어
피곤함도 거품처럼 사라지리라 생각도 합니다.
정을 사랑하시고 동을 돌보시며 같이하는 마음씨가
아름답다 생각됩니다. 뉴욕은 에어컨 없이는 지내기
힘든 폭염이 쏟아져 모두를 힘들게 하는데 미국의
50개 중 33개 주가 시달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큰
나라에서 소비하는 전력을 상상하기란 어렵지요.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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