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증이 있어야/배 중진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서
가르침이 있었다면
그렇게 배워 어려운 세상
질서유지가 가능할 텐데
철없는 불량청소년들이 밤에
깜깜하니 보이지 않는 줄 알고
먹잇감을 사냥하듯 따라온다
무기를 들고 있음이 틀림없고
아마도 그들은 환각상태에 있지 않을까
두려워하지도 않고 우산을 든 남자를 따른다
그들은 저곳에서 웅성거리며 소란을 피웠고
단지 방향을 돌려 살기등등하기만 하다
늑대 떼거리들이 빙빙 사냥감을 둘러싸고 돌면서
혼을 빼앗아 어지럼으로 쓰러지길 기다리며
사나운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니
힘만 센 들소가 당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아, 이렇게 허무하게 삶을 마감하게 되는가
불행한 시간에 불운의 길로 잘못 들었고
건강을 위해서 나선 길이 명을 짧게 만들 줄이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고 했는데
막다른 골목 다급함으로
전화기를 꺼내 들어 신고했고
뜻밖에 그들은 꽁지 빠지게 도망쳤으며
물증도 없는 간음하지 말라, 말라만 되뇌었다
모든 인류가 좋은 교육을 받아 선량한 인간이 된다면 얼마나 살기가 편할까요만(~)(~)(~)(~)(~)
우리나라도 차츰 잔인해져가는 청소년들을 보면 그들의 장래가 걱정됩니다. 에구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네요..
선선함이 기분좋은 아침을 만들고요..
오늘도 소박한 행복을 벗님과 찾고 싶네요..
멋진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즐거운 여름철이 되시기 바랍니다.
뉴욕도 비공식적으로 출발했는데
느낌으론 더 찌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정다운 이웃님~!!
다녀가신 고운 흔적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5월 끝자락 입 니다. 6월도 희망이
가득하시고 소원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미소 잃지 않는 당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은 하는일마다
시원시원하게 풀리시길 바라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긴장하고 가슴이 떨리고 손에 땀이 나고 입이 마르면
사랑을 느끼게 하는 사람 같은데 면접관과 별로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기다림도 마찬가지지만 항시 보고 싶다는
차이가 있겠지요. 떨어졌을 때의 낙심과 차였을 때의
의기소침도 같겠지요. 어쩌다가 불행한 것만 늘어놓게
되었습니다.ㅎㅎ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쉽다면 울부짖는 사람도 없었겠지요.
세상이 더 아름다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못 이룬 사랑을 찾아
최선을 다하는 진지한 모습이 멋지기도 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五月)-이를 보내며,]
새봄에 싱그럽게 먼저 웃는,
노랑개나리꽃이나,
자주고름을 입에 물고,
쌩긋 반기던 예뿐 진달래꽃이나,
다닥다닥 붙은 하얀 꽃망울을,
수줍은 듯이, 살짝 고개를 숙인,
아카시아-꽃들도,
그 꽃냄새들로,
내 콧구멍을 언제나 가지러펴 주던,
멋진 (五月)-이었다.
다음 해인 이맘때까지,
내가 늘 눈을 뜨고 산다면야,
널 다시 만날 수 있겠다 만은...
잘 가거라!
멋진 (五月)-아!
널 다시 만날 수 있겠는지~
난 또 (六月)-이를 맞이한다네.
길가에 민들레처럼 내 발자국도 서성거리네,~
잘 가거라! 멋진 (五月)-아!
-------❀-------
※지은이 ★짱♣돌★-(드림)
영어로 이름이 있을 텐데 약간 아쉽군요.
저도 나중에 알아보겠습니다. 멋진 6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5월 달 마지막 날입니다.
모든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달
맞이 할 준비 하시길 소망합니다
모든 소망이 있다면 6달은 소망이
꼭 이루시고 가정에 화평하시길 기원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벌써 지치신 거 아니죠? ^^
더울수록 웃음 잃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마음이 즐거워야 일도 잘되고.
하루가 편안 합니다. 여유 있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_____^*
***이슬이 드림***
가슴이 찡한 글만 모셔 놓았네요.
순간적으로 스치는 영감에 감춰진
아픔이 되살아나 시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인상을 받습니다. 다만
너무 깊어 안위가 걱정되기도 합니다.ㅎㅎ
여름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은
시원하네요. 가을인가 벌써 느끼다니
날씨의 변화는 인간의 심성만큼이나
믿을 수가 없게 만듭니다. 멋진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5월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강해진 햇살에 초록은 더 푸르러 갑니다.
여름 기운이 점점 강해지는
5월 끝자락 잘 마무리 하시고
초여름의 풋풋함 즐기면서 행복한 6월 맞으세요~♡
♧~정다운 이웃님~!!
6월은 호국 보혼의 달입니다.
마음 먹은 뜻이루시고 가정에
화평하시고 소망이루소서.
매일 정성으로 올린 고운
흔적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항상 반복된 생활이라도 활기찬
마음에 기쁨이 넘치시길 소망합니다.
한층 강해진 햇살에 초록은
더 푸르러 갑니다. 여름 기운이 점점
강해지는 5월 지내고! 초여름의 풋풋함
즐기시면서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지키시면서
6월 첫 주말 화이팅~~해요!!
***이슬이 드림***
두 팔 벌리고 미소 짓는 열린 마음이 이웃을 따스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도 했답니다. 굳게 닫힌 딱딱한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이지요. 너그러움으로 시작하는
6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도 둥지를 마련하셨군요
저도 두곳 모두 운영하긴 하는데 요즘은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그 어느곳두요.
잊지않고 찾아 주시니 감사할 다름입니다.
중진님 새로운 달 6월 여름의 문턱으로 들어섰습니다.
날마다 복되고 아름다운 시간 되셔요
♧~정다운 이웃님~!!
방문하시어 고운 흔적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
시원함 더 하시고 복된 생활 속에
기쁨이 가득하소서. 6월 첫주말입니다.
뜻깊은 날속에 희망이 넘치는 날되소서.
행복 갈무리 잘하시고,
푸릇한 신록의 계절 6월엔 점점
진해져 가는 초록의 싱싱함처럼,
새롭고 활기차게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6월 보내세요~
***이슬이 드림***
다시 잘 감상했습니다. 늦은 밤 뉴욕은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답니다.
멋진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정다운 이웃님~!!
새로운 주간 맞이하여 6월도
희망차고 기쁨 속에 웃음 꽃이
피어나는 그런 한 주간 되소서,
주말 잘지내시고 행복하소서.
이웃님은 해피 바이러스!^^
이웃님의 따뜻한 미소가 주위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답니다. 오늘도 많이
웃어주세요~ 당신이 뿌려주는 행복이
마구마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행복한 날 되세요~~~~
***이슬이 드림***
5/24/2012
십여 명의 흑인 아이들이 따라옴, 방향을 일부러 틀었는데도 따라옴.
그들은 48 Prospect Street에 있었던 젊은이들이었고 먹잇감을 본 듯
Davis Ave & Doyer Ave의 교차지점까지 흩어져 따라와 대치하게 되었는데
그사이에 전화기로 91까지 돌려놓고 여차하면 1만 더 추가하면 되었으며
말다툼이 시작하자마자 911을 걸어 통화하기 시작하니 동요하기 시작했고
왜 전화하느냐고 하면서 한 놈이 도망치기 시작하니 뿔뿔이 각자 다른
방향으로 총알같이 도망치는데 제일 가까이 따라온 여자아이를 우산으로
찌르던가 내리치려고 마음 단단히 먹고 있었다. 여러 명 필요 없고 한 놈만
죽이려고 살기를 품고 있었다. 그들은 후두를 착용하고 있었고 옷 속에 뭐를
숨겼는지는 모른다. 약 6분 정도 기다리니 경찰차가 도착했지만 모두 떠난 후라
한심하기만 했다. 사방에서 그곳을 죄어 왔다면 한, 두 명이라도 잡았을 텐데.
그들은 다른 희생자를 물색할 것이라 맹세한다. 죄의식은 전혀 없다. 그들은
점점 강해지고 담대해지며 아마도 감방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 놈들도 있으리라.
장담한다. 불행이다. 저런 놈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세상이.
'詩 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갈매기의 아귀다툼/배 중진 (0) | 2012.06.05 |
|---|---|
| 대나무/배 중진 (0) | 2012.06.03 |
| 불만/배 중진 (0) | 2012.05.27 |
| 절체절명의 위기/배 중진 (0) | 2012.05.25 |
| 인과응보/배 중진 (0) | 2012.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