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배 중진
화창한 날에
앞에서 술 취한 듯 걸어오는 사람
대낮부터 환상을 좇는 젊은 녀석을 용서할 수 없고
어쩌다 저 지경이 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들리지 않게 혀를 끌끌 차는데
가까이 지나가면서
질책을 하려는 순간
붙잡고 용서를 구하고 싶은 충동이여
그는 비지땀을 뻘뻘 흘리면서
남들이 어찌 생각하는 건 안중에도 없이
자기의 길을 똑바로 걸어가려고 노력하는
신체 부자유자였네
그것도 모르고
피상적인 것으로
냉혹하게 평가하고
질시의 눈길을 보냈으니
누군가로부터 호된 지청구를 들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임을 알게 되었고
심심하게 속죄하는 심정이었네
배중진님~안녕하세요 ^~^<편견> 고운 시와 사진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우리는 영원히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찌어다"/시편 22편 26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은총 가득한 나날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운동하러 나온 모양이군요~
그야말로 신의 은총을 받아야할 사람입니다. 에구
냉정하게
가혹하게
냉혹하게
사람들은 대부분 편견속에서 자기가 하는 행동을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깊이 반성해 봅니다.
햇살 따뜻한 날이었네요
그런데 황사가 심해서 방콕하고 있었답니다.
봄 햇살은 따사로운데 황사가 심해서 나들이를 못가니
쫌 서운한 주말이었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되세요^^
벚꽃 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한 금년입니다. 날씨도 좋지 않았고
어쩌다 보니 금방 지나갔는데 사실은 많지도 않답니다. 멋진
소개 감사드리며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참다운 사랑의 힘은 태산(泰山)보다도
강하다 그럼으로 그 힘은 어떠한 힘을
가지고 있는 황금일지라도 문어뜨리지
못한다 - 소포클레스 -
오늘도 여유로운 마음으로 향기로운
꽃내음 마시며 즐거운 한주 맞이헤세요
-불변의흙-
내 삶의 언저리에
가만히 반짝이는 날개
소박한 찻잔에 소담하게 쓸어 담은
반평생 작은 설렘
버젓이 살아 꿈틀거린다.
제글 꿈의 일부입니다.
꿈을 꾸며 사는 사람들은 행복하답니다.
고운님!
늘 예쁜 꿈을 꾸시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고운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늘봉 한문용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상상하며
옳을 길을 지향하는 삶을 그려보았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각종의 선인장이 섬뜩할 정도로 크고 규모 또한 대단합니다.
야외라서 도마뱀도 많이 거주하리라 생각도 합니다. 뉴욕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이고 약간 낮은 기온이지만 영산홍과
벚꽃이 만발했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Summer Wine:썸머와인/Nancy Sinatra & Lee Hazelwood
경쾌한 연주음악에 이쁜 목소리 시내트라의 딸과
감성적인 저음(低音)의 아빠가 함께 부른 썸머와인...
[한 여름날의 와인, 양딸기 버찌와 봄날 천사의 키스~~~]
오늘은 서울+28도C 너무 더워요,ㅠㅠ~
Summer Wine(YouTube),지금 한창 딸기철, 늘 幸福하세요^^
벌써 여름이 온 것 같네요.
오늘은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즐겁게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래 두면.
잘 드는 칼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날이 무디어지듯
날카로운 도끼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날이 무디어지듯
그리움도 오래 두면 저절로 녹이 슨다.
고민과 고통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저절로 무디어진다.
ㅇ오늘도 웃음이 주렁주렁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
바라며 건강하세요. -불변의흙-
뉴욕도 생을 스스로 마감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는 어두운 소식이고
오늘도 세 명이 하직하려는 순간 발견되어 귀중한 생명을 건졌다고 하더군요.
한 명은 다리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다가 구조되었고 다른 두 명은 차 안에서
동반 자살하려고 엔진을 켜놓고 배기가스를 차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가
발각되어 살아났다는데 요사이 급격하게 자살자가 많아졌다고 하니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삶은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았는데
최선을 다하지 않고 쉽게 포기하는지 안타깝기만 하답니다.
즐거운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정다운 벗 배중진 시인님(~) (!) 반갑습니다(~) (ㅎ)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는지요(~)(?)
사랑과 행복 그리고 기쁨이 가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하시구요,
포근하고 아늑한 목요일 밤이 되세요 (~)(^^).(^^)
祥雲// 자고가는 저 구름아 드림.
아줌마라 부르는 유머에 웃음을 머금을 수가 없었답니다.
우리 집 딸들은 그런 매를 맞고 자라지 않았어도 잘들 살고
있고 자매들의 관계도 매우 좋답니다. 멋진 5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엄마의 매질에
아줌마 용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황금연휴 잘 보내셨지요
일상으로 돌아온 월요일 이네요
한주가 시작된 월요일
남은 몇시간 동안 열심히 일 하게요
걱정은 흔들의자와 같다.
계속 움직이지만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
월 로저스의 명언 입니다
쓸데 없는 과한 걱정을 하지 말라는 애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곳 시장에 가니 푸른 매실이 상품화되어 나왔던데 그것을 사가지고 가서
뭘 어찌 하는 줄은 모른답니다. 엑기스라면서 큰 병에 담은 웅진에서 나온 것도
보였는데 가격이 저렴하더군요. 그냥 마시는 것인지 물을 타서 마시는 것인지도
몰라 들고 살피다가 왔답니다. 점점 관심을 가져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멋진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6월 초에 수확하시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 싶습니다.
좋은 결실로 풍성한 6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뉴욕도 좋은
날씨랍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상큼한 마음
설레임 속에서 한주를 열어 가게요
늘
그래왔던것 처럼
많이 웃고
많이 칭찬하고
많이 배려 양보 하면서
월요일을 열심히 살아 가요
때이른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네요
더위 먹지 마시고
지치지도 마시고
활가찬 일상들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詩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새의 눈물/배 중진 (0) | 2016.04.25 |
---|---|
개미의 짝짓기/배 중진 (0) | 2016.04.24 |
불공평/배 중진 (0) | 2016.04.23 |
뒷북을 칠까 말까/배 중진 (0) | 2016.04.22 |
숲과 나무/배 중진 (0) | 2016.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