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배 중진
시원스레 흘러갔던 야후의 아름다운 추억은
냇가를 달리는 물과 구름이 어우러지듯 경쾌했고
물심양면으로 서로 그리워하고 근황이 궁금했었지요
Yellowstone의 Upper & Low Falls
yellowday2012.02.24 15:26
시:시때때 생각 나는 사람
냇:물처럼 맑고 순수한 사람
물:소리만 들려도 보고싶은 사람, 언제나(~)(~)(~)(~) 그리운 사람
배중진2012.02.24 22:28
멋진 글 감사합니다. 역시 행시의 달인이십니다.ㅎㅎ
yellowday2012.02.24 22:47
어머나 이리 심한 칭찬을요(~)(~)(~)(~)(~) 감솨합니다 (ㅎㅎ)
배중진2012.02.24 23:03
그때가 좋았답니다. 열과 성을 다해서 블로깅을 했었는데..
배중진2012.02.24 22:36
시절이 하 수상하여 물끄러미
냇물한테 물어보았더니
물이 흐르듯 순리를 따르라고 합디다
yellowday2012.02.25 00:19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배부른 돼지보다 낫다고
중:진님이 말씀 하셨던가요(?)
진:국으로 세상을 살아 가시는
님:의 앞날에 축복 넘치시길(!)
yellowday2012.02.25 00:41
제:자백가가 부럽지 않네요
이: 시대의 보기드문 엘리뜨, 휴머니스트(!)
님:이 있어 여러 블님들의 행복이 배가 되네요. (ㅎ)
배중진2012.02.25 02:07
너무나 자연스럽게 줄줄 쓰십니다.ㅎㅎ.
어려움이 전혀 보이지 않고 끝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야후 때문에 만났다가 야후 때문에 헤어졌지만 추억은 길이 남으리라 생각도 합니다.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조와 행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옐로우데이/배 중진 (0) | 2012.02.25 |
---|---|
시냇물/배 중진 (0) | 2012.02.24 |
백목련/배 중진 (0) | 2012.02.23 |
고락산성/배중진 (0) | 2011.11.02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배중진 (0) | 2011.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