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혼/배 중진
백합죽을 먹는데 파리가 극성이라서
그중에 몇 마리를 잡아줬더니
다음 날 아침 바지락죽에
푹 삶은 파리가 빠져 있었고
그 이후 먹는 것마다
죽죽 올라와
며칠 식음을 전폐하다
오늘 간신히 전복죽으로 생명을 잇네
파리가 극성이군요~~~~근데 왜 죽으로 연명?을 하십니까? ㅎㅎ
음식이 맵고 짜서 속에서 받아들이지를 못하는데
맛있다고 계속 많이 먹었더니 탈이 났고 속이 거북하여
쉬운 것으로 먹으면서 여행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괜찮답니다.
부산이 복잡하고 화려하여 광안대교를 실수하여
갔다가 U turn 하여 밑으로 빠져 나와서 해운대에서
오늘 하루 신세 지고 있답니다.
그러시군요~~~미리 연락이 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물론 제이님 입장도 있겠지만요~~~~
빅베어 고사리님부부는 만났더니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광안대교 야경이 보이는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했는데요~~~~
지금이라도 달려 가고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 ㅎㅎ
괜찮으시다면 전화라도~ 들려 주세요!
010-0914-4458-7424-0428-0815-0363-7127입니다.
그러잖아도 토욜날 혹시나하고 광안리 해수욕장을 지나 오면서 두리번거려 보았답니다. (하하)
광안리 해수욕장은 밤에 갔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쉬고 계시는 분들을
눈여겨보았답니다. 동백섬도 그렇고 태종대도 가친을 모시기에는
길이 너무 험해 동생과 저만 빠르게 다니면서 사진만 담았답니다.
매우 아름답고 절경이었으며 성난 파도에 매혹당하는 순간이었지요.
태종대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더욱 시원하지요
해운대도 그렇지만요.
광안리는 광안대교가 있어 아늑하게 느껴지구요. 잘 보고 가셨다니 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ㅎ
해운대 센텀 호텔에서 하루 쉬면서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태종대를 돌고 나왔답니다. 너무 거창하고 가서 볼 것이 너무 많아 어리둥절하였지만
대충 눈요기만 하고 올라왔답니다. 전화드리려다가 잠정적으로 쓰는 전화가 터지지
않아 인사도 못드리고 올라와 죄송합니다. 오늘은 서울 구경하려고 2박 3일로 올라왔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저의 여행은 끝이 나고 고향에서 친구들만
만나면 일정을 마치게 되지요.
그러셨군요~~잘 하셨습니다. 광안리, 해운대는 특히 야경이 멋진데요.
시간이 되시면 중국 상해도 한 번 가 보시면~~~오신김에요.
임시정부 청사가 있는곳이라 뜻이 깊을듯하여! ㅎ
저는 24일까지 서울에 있다가 더 번잡하기 전에 촌으로 내려가게 된답니다.
그리곤 세종시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농촌인 마을에서 소일하게 되지요.
한국에서는 10월 7일 출국하게 되는 것이고요. 그리곤 일주일 후
누나, 매형, 두 여동생이 뉴욕으로 와 또 10박 동안 미국 및 캐나다 동부 쪽을 같이
여행하게 되어있답니다. 이러다 보면 10월도 훌쩍 지나가게 될 것 같은 예감이고
이 코스는 작년에 제가 한국 여행사를 통해 사전 답사한 것이라 새로운 맛은
없지만 한국 여행사들이 크게 성장했음을 확인했고 믿고 안심할 수 있어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일정이 빠듯하군요~~
둥근 보름달,
반가운 조우,
송편,
어머니,
선물,
아~~~버얼~써 아신다구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 처럼...
사랑과 풍성함이 넘치는 추석이 바로 코 앞에 다가왔네요.
귀성 행렬은 이어지고
자식을 기다리는 어미의 가슴은 사뭇 설레기까지 하실 것 같습니다.
부디,
안전운전으로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시길 빕니다.
올리신 작품 즐감해봅니다.
늘샘 / 초희드림
방긋^^
한국에 오셨군요
건강하시고
고향에서 보내는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시길 빌어드려요^^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이 추석명절 이네요
가족 친지들과 나눔이있는 즐거운 명절되시고
좋은것 맛난것 많이 드시고
건강유의 하시고 안전귀경 하세요
저는 올해는 고향방문을 못했습니다
사정상 집에서 보냅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언 땅 뒤집고 새순 올라오던 때가 엊그제같고
이양기 굴러갈 때 마다 줄지어 심기워지던 모 포기
매미소리에 밤하늘 별 보며 연인과 속삭이 던 때도
엊그제 같건만 ~~~~~
길섶에 생명 다한 꽃들이 한 해의 빠름을 말해줍니다.
명절 분위기에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고운님!
우리의 호흡은 이어지고
우리의 인연도 이어집니다.
늘 강건하시기를 축원해드립니다.
올리신 작품에 발길 멈춰봅니다.
늘샘 / 초희드림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소음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 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10월엔 좋은일만 행복한 일만 주렁 주렁 열매맺길 바랍니다
이쁜 오색 단풍잎 처럼 고운 10월 되세길요~~
추석은 잘 지내셨나요? 제이님!
오늘 간신히 전복죽으로 생명을 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