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삼월/배 중진 죄라면 사랑했다는 것이다 아무런 관계가 없는 팀인데 좋아했기 때문에 패자에게 떨어지는 형벌을 받는다 고통스럽고 하루가 지루하게 길며 매우 어둡다 그렇게 믿었는데 기대에 부응치 못하고 열심히 뛰었지만 운도 따르지 않았으며 심판도 불공정했고 선수들 간에 믿음이 사라졌지 싶다 항상 이길 수만은 없겠지만 상대방을 얕보지 않았나 자책도 하고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았나 의심도 해본다 아직도 경기는 진행 중이나 더는 관심이 없으며 누가 챔피언이 된다 하여도 별 흥이 나지 않을 것 같다 광란의 삼월 올해의 대학농구 챔피언전은 끝이 났고 나의 팀이 내년엔 부활하길 학수고대한다 이쁜선이2017.03.20 22:13 소중한 벗님 잘 지내셨어요? 봄이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온 느낌 입니다 2박3일간 서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