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상 2

난세에 영웅은 바보였어/배 중진

난세에 영웅은 바보였어/배 중진 정치를 오랫동안 하면서 소신은 없었고 국민을 통찰하는 실력도 없으면서 지역주민들이 무턱대고 던져 준 표를 넙죽넙죽 받아 처먹고 대통령이 되어 예쁘지도 않은 얼굴에 덕지덕지 화장품을 처바르더니 그것만으로도 마뜩잖은지 온갖 미용 주사 다 받곤 하라는 정치는 안 하고 허영에 들떠 사치만 일삼았는데 성형은 왜 하지 않았는지 바보들이 몰라볼까 봐? 세상 돌아가는 꼴이 기가 막히고 어지러우니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 말씀 못 하는 언어장애,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가 되었음을 알았는지 난세에 어우러져 눈치만 보는 환관들은 권력을 남용하고 금력을 이용하여 안 되는 것이 없는 좋은 세상이 좁다고 판을 쳐 대한민국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았구나 오래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마는 바보들이 힘을 모았네 ..

詩 2016 2016.12.08

봉황/배 중진

봉황/배 중진 봉황을 보고자 벽오동을 심었고 애지중지 가꾸며 삶의 고달픔을 이겨나가네 남들이 비웃어도 큰 뜻을 저버리지 않았으며 피곤한 하루가 즐거움으로 변할 수도 있음을 알았네 성난 비가 몹시 내리치기 전까지는 벽오동은 그렇게 가지가 부러져 나갔고 이제 봉황은 날아올 수가 없으며 기다림은 허무하게 끝이 났네 시도 때도 없이 닭이 홰를 치니 단꿈이 멀리 달아났네 엘모2016.11.08 09:47 하루하루가 바쁘게 잘도 지나가네요 친구님 추위에 낙엽 떨어지드시 쌀쌀해지는 날씨에 건강 떨어지지 않게 따스하게 잘 챙기시며 좋은하루되세요 무심한 세월이지요. 남들이 보는 눈이 범상치 않아 둘러보면 남들보다 많은 삶을 살아왔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 갈 길은 요원하더군요. 남들과 같이 우뚝 선 모습이면 ..

詩 2016 20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