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없는 뉴욕/배 중진 윙하는 모깃소리만 들려도 9월 한 달 동안 물렸던 온몸의 자국에서 가려움이 전해오니 그들의 기세는 대단했고 어둠 속에서도 조차 몸을 드러낼 수 없어 부단하게 움직이나 모기는 기가 막히게 맨살을 찾아내 따끔한 침을 놓고야 마니 모기 없는 뉴욕이 그립기만 하고 촌이라고 깔볼 것이 전혀 아니네 윤정님 댓글 인생은 목표를 이루는 과정이 아니라 그 자체가 소중한 여행일지니 서투른 자녀 교육보다 과정 자체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훈육을 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 키에르케고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