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봄소식/배중진
봄바람이 불어오면 싱숭생숭해지는 이 마음을 누구에게 고백할까
소식이 없던 다정한 벗이 머뭇거리며 한 한마디가
식언이 아니었기를 이제나 저제나 학수고대 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