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등잔불/배중진

배중진 2011. 11. 1. 16:47

등잔불/배중진


불이 없어 초라하고 시꺼먼 밤이었지만
잔하게 흐르는 은하수 밑에서 우리는 서로를 알고
꽃같은 사랑으로 몸살을 앓았지. 가까우면서도 몰랐던 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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