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

초가삼간/배 중진

배중진 2013. 6. 27. 23:18

초가삼간/배 중진

 

흰 구름 두둥실
정처 없이 떠나가도
친구들과 어울려서
살아가던 고향산천
이역만리 떠났어도 마음은 두메산골
그리운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잊을 수 없네

 

 

 

 

 

 

 

 

 

 

 

 

 

 

 

 

 

 

 

 

 

 

 

 

 

 

 

 

 

 

 

 

 

 

 

 

 

 

 

옛노래에 맞춰 부르면 더 쉽게 들어올 것 같은데
아침에 노래를 듣다가 생각이 나서 적어보았다네.
뉴욕도 매우 찌는 날씨이고 건강에 유념들 하시길.

 

yellowday2013.06.28 11:15 

어쩐지 노래 가사 같다는 ~~~고향생각 많이 하시는걸 보니 나이가 드나 봅니다. ㅎ

 

달리는말2013.06.28 07:39 

벌써 6월의 끝자락이라고 생각하니
세월의 빠름이 정말 쏜 화살과 같게
느껴집니다. 6월을 마무리하는 날이
주말이라서 색다른 느낌이옵니다.

고르지 못한 날에 건강을 잘 챙기시고
보람도 있으면서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때때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십시오.
자신이 겪고 있는 행복이나 불행을
남의 일처럼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삶을 순간순간 맑은 정신으로 지켜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행복과 불행에
휩쓸리지 않고 물들지 않습니다.

- 법정스님의《일기일회(一期一會)》중에서 -

 

말은 없지만
무슨 말인가 하고 싶은 모습이고
표정도 다양하여
인간의 얼굴이 연상되더군요
작고 아름다우나
땅에서 너무 가까워 깨끗한 모습 보기 어려운 점이 흠이지요.
이곳도 많이 심어 놓았더군요. 지나가면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매력이 있답니다. 멋지고 시원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팬지

 

중고맨매니저2013.06.28 09:34 

정다운 배중진님(~) 항상(~) 활기찬 날들이 되세요(^^).(^^)
  ,·´ ¸,·´`)
   (¸,·´ (¸*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오늘이 되세요.´`)
                 ,·´ ¸,·´`)
                 (¸,·´   (¸*

오늘도 소중한 매듭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Ƹ̵̡Ӝ̵̨̄Ʒ.´″"`°
오늘도 활기찬 하루가 되세요(~)(~)(!)
새콤한 산딸기를 보내 드립니다(~) 얍(~)(!).´″"`°

2013. 6. 28. 금요일
祥雲// 자고 가는 저구름아Ƹ̵̡Ӝ̵̨̄Ʒ.´″"`°✿✿♧✿✿

 

멋진 글과 음악 잘 감상했답니다.
경기에 임하여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것이
당연하고 땀을 흘린 만큼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나친 경쟁심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다툼의 불상사도 생기나 젊음이 있기에 그런
사고도 생기겠지요. 참가하는데 의의도 있다는 말이
있으니 멋진 승부가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젊음의 찬가

 

지곡 (꽃바우)2013.06.28 16:55 

안녕하십니까?~♬.
기다림은 희망이고 꿈이며 용기와
인내가 합쳐 기다림이 되기도 하죠.
정성담은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6월을 마무리하는 금요일
오늘 하루도 소중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오후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저희 동네에서는 꽃상여로 마지막 길을 장식하며 동네 분들이 성심껏
장지까지 모시고 있는데 저런 전통행사를 하는 마을이 있었네요. 즐거운 행사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피할 수 있는 죽음이 아니기에 이왕지사 할 바에는 바른
순서에 입각하여 정중하게 모시는 것이 좋겠지요. 공교롭게도 친구분을 방문하시며
맞닥뜨려 불운하다 여기실지도 모르나 의외로 밝은 웃음을 짓고 계셔 다행이고
멋진 우정으로 곧 쾌차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솔길2013.06.28 17:04 

때로는 어린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소망을 가지고 사니 옛날에 그렇게 살던 때도 잊혀집니다

배중진님 희망을 가지시고 활기차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입국심사가 매우 까다롭네요. 괌을 통해서 미국에 불법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얼굴도 찍고 지문도 10 손가락을 다 기록하는 모양입니다.
기분이 상하셨겠지만 미국 내에 현재 천백만의 불법 이민자들이 있다고 들었으며
미국을 노리는 테러리스트들이 있기에 검문검색이 까다로워도 안전이 우선이지요.
멋진 가족여행이 뜻깊으셨으리라 생각도 합니다. 시원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리랑2013.06.29 05:58 

6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하였네요.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며 그안에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에서 가장큰 행복은 무탈이라 하겠지요.
깊어가는 여름날에 한군의 책을모고 다가오는 가을의 꿈을
갖어보심은 어떻할까요.
이렇게 님의정성으로 올려주신 작품을 읽고 바라보는 진솔한
삶의 무한한 가치를 가슴에 담아 보심 또한 축복일듯하네요.
(즐)거운 주말이되시고 가족과함께 밝고 명랑한 시간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감자 10파운드를 사다가 놓고 필요할 때마다 깎아서 요리하는데
대부분은 싹이 나오더군요. 심하게 상하면 버리는데 아깝지요. 공터에
버리면 싹이 나올 수 있는 상태이지만 버리면 처벌을 받게 될까 봐
그냥 쓰레기통에 넣어버린답니다. 어렸을 때 재에 묻혀 심던 생각이
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자 찐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식으로
먹어본 지도 오래되었답니다. 멋진 사진 감상 잘했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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