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

그리움/배 중진

배중진 2013. 5. 24. 04:54

그리움/배 중진

 

오늘 만난 것은

내일 그리움이 되기에

순간을 즐기며

미련을 두지 않으리

 

어제 만난 것도

지금 생각한들

그 순간 돌이킬 수 없기에

추억으로 간직하듯이

 

흘러가는 것은 너무나 많고

기억하는 것은 너무나 짧고

가슴 아픈 것은 너무나 크고

달래려는 것은 너무나 섧다

 

 

 

 

 

 

 

 

 

 

 

 

 

 

 

 

 

 

 

 

 

 

 

 

 

 

 

 

 

산자락2013.05.24 15:27 

온,산천에 신록은 짙어만 가고 벌써 주말을 맞이하는 오늘,,
만나고.. 스치며..잊혀져 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인것 같아도,
인연의 자취는 언제나 가슴에 영원히 머물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셔요.....^&^

 

오솔길2013.05.28 06:01 

아름다운 사진을 홀린듯 바라보며 쉬다 갑니다 배중진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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