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코트는 이렇게 썼다. "아동이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을 발견할 수 있으려면 그가 누가 됐든 아동이 도전할 수 있고 미워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관계가 완전히 깨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으면서 아이가 미워할 수 있는 사람이 부모 외에 또 누가 있겠는가?" 많은 어머니들이 위니코트의 이 말을 듣고 위로 받는다.
- 김건종의《마음의 여섯 얼굴》중에서 -
*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미움에 긍정적인 면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미움으로 인해 아동이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을 발견할 수 있다면 부모 역시 그럴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누군가를 미워한다고 너무 자책하지 않도록 해요. 어쩌면 서로를 위로하고 자신의 내면을 발견할 절호의 기회일지도 모르니까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문현우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 매주 토요일은 제가 쓴 아침편지 대신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를 보내드립니다.
아침편지 홈페이지(godowon.com)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 코너에 가시면 누구나 언제든 참여하실 수 있으니, 토요일 독자편지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방법은, 책을 읽으며 마음 속에 와 닿았던 부분을 발췌해 옮겨 적고, 해당 책의 제목과 저자를 정확하게 적은 후, 본인의 코멘트를 덧붙여 완성하시면 됩니다.
위의 형식을 잘 지켜 '실명'으로 올려주신 분 중에 매주 토요일마다 한 분을 선정하여, 그 주의 독자편지로 소개해 드립니다. 많이들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