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김대건 신부의 9천 리 길

배중진 2022. 8. 12. 13:49
김대건 신부의 9천 리 길
 
1837년 6월7일,
마침내 세 명의 조선 신학생이
마카오의 파리외방전교회 극동대표부에
도착했다. 한양을 출발한 지 6개월만이었다.
만주에서 북경을 거쳐 남쪽으로 중국 대륙을
종단하는 9천 리(3,600km) 길을 걷는
사이에 계절이 세 번 바뀌었다.


- 이충렬의《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중에서 -


* 새로운 역사는
누군가 목숨 걸고 첫 길을 낸 사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200년 전, 젊은 김대건 신학생 일행이
9천 리 길을 걸어 마카오로 가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한국 천주교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어느 시대든 열정과 소명감을 가지고
첫 길을 내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새 역사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옹달샘 '힐러쉽 인턴 과정' 신청 안내-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아침지기 유명근입니다.

입추(立秋)가 지나고도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짙푸른 숲을 보고 있으면
서서히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옮겨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바람과 함께
다음 계절이 찾아오듯
옹달샘에도 '힐러쉽 인턴 과정'을 통해
함께 꿈꾸고 땀 흘리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갈 빛나는 청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옹달샘 '힐러쉽 인턴 과정'은
옹달샘만의 5SHIP(리더쉽, 파트너쉽,
서번트쉽, 팔로우쉽, 힐러쉽)교육과 훈련을 통해
'준 아침지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교육과정 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현재 옹달샘에서
진행되고 있는 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다양한 교육 훈련으로 자기 개발을
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꿈을 찾고 몸과
마음의 중심을 바로 세울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꿈과 꿈 너머 꿈을 품고
아침지기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싶은 빛나는 청년들의
신청을 기다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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