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7년 6월7일, 마침내 세 명의 조선 신학생이 마카오의 파리외방전교회 극동대표부에 도착했다. 한양을 출발한 지 6개월만이었다. 만주에서 북경을 거쳐 남쪽으로 중국 대륙을 종단하는 9천 리(3,600km) 길을 걷는 사이에 계절이 세 번 바뀌었다.
- 이충렬의《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중에서 -
* 새로운 역사는 누군가 목숨 걸고 첫 길을 낸 사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200년 전, 젊은 김대건 신학생 일행이 9천 리 길을 걸어 마카오로 가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한국 천주교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어느 시대든 열정과 소명감을 가지고 첫 길을 내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새 역사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옹달샘 '힐러쉽 인턴 과정' 신청 안내-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아침지기 유명근입니다.
입추(立秋)가 지나고도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짙푸른 숲을 보고 있으면 서서히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옮겨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바람과 함께 다음 계절이 찾아오듯 옹달샘에도 '힐러쉽 인턴 과정'을 통해 함께 꿈꾸고 땀 흘리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갈 빛나는 청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옹달샘 '힐러쉽 인턴 과정'은 옹달샘만의 5SHIP(리더쉽, 파트너쉽, 서번트쉽, 팔로우쉽, 힐러쉽)교육과 훈련을 통해 '준 아침지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교육과정 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현재 옹달샘에서 진행되고 있는 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다양한 교육 훈련으로 자기 개발을 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꿈을 찾고 몸과 마음의 중심을 바로 세울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꿈과 꿈 너머 꿈을 품고 아침지기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싶은 빛나는 청년들의 신청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