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0

콧방귀/배 중진

배중진 2020. 12. 11. 01:24

콧방귀/배 중진

 

어제 눈이 내리려고 하다가 
몇 개 보여주는 듯하다
사라지고 말아 
매우 아쉽다고 생각했답니다

 

좀 쌓여줬으면 싶었는데
모든 아픔을 덮어줬으면 하고 희망했는데
코웃음 치며 허공에서 맴돌기만 했지요

너 자신을 알라
너희들이 행한 잘못을 뉘우쳐라
그전에는 모든 것을 덮어라
바라지도 말아라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백신이 가까이 왔는데도

우린 몸져누워야만 했습니다

 

Thanksgiving Day 11/26/2015
11/27/2015

 

Robin과 호랑 나무 가시에 대하여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추위니까 대부분의 로빈은 떠나갔지만 가끔가다 보면 남아 있는
로빈도 있답니다. 지렁이를 그렇게 잘 뽑아 먹기에 신기하기만 한 새이지요.
소리가 들리는지 아니면 전파탐지기를 쓰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큰 지렁를 뽑아내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더군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별로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뭔가를 배우려고 매일
찾고 있답니다.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 말이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미국 확진자 15,660,526명 +254,606명
미국 사망자 294,707명 +3,445명

뉴욕주 확진자 738,947명 +5,883명
뉴욕주 사망자 34,799명 +76명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확진자 56,995명 +623명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사망자 1,550명 +5명

한국인2020.12.11 09:59 

미국 대선에 변화가 시작되려나요?
텍사스가 적극적으로 나오니...
날씨가 찹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아무래도 바이든은 핫바지이고 해리스를 비롯한 그 주위 사람들이
실권을 장악할 듯하여 황당하지만 그렇게까지 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요. 믿을만한 뉴스도 없고 한국에서 나오는 유튜브도
단속대상이 된다고 하여 몸들 사리기 시작했는데 이제까지
쌓은 공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겠는지 걱정이 됩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행복할 수도 없고 매일 불행할 수도 없는 것이 인생이지 싶습니다.
상황 판단을 잘하여 지혜롭게 잘 넘기는 것이 고수의 행동이지 싶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긴 터널 끝에 가느다란 빛이 들기 시작하는 뉴욕입니다.
그림의 떡이지요. 우리 같은 사람들이 정말로 떡을 먹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도래하길 기원한답니다. 일찍 진 장미는
흰 눈을 알지 못하리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있겠지 싶지 싶습니다.
고민하지 말고 바로 해결하는 것이 상책이지 싶고 아예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이 최상이지 싶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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