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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peregrine falcon
천연기념물 제323호
매목 매과 매속의 조류. 시베리아, 캄차카, 중국 등 동아시아 일대에 분포하지만 1950~60년대 전 세계적으로 살포된 살충제인 DDT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크게 감소했다. 해안가 절벽 바위 틈에 서식한다. 천연기념물 323호이다.
- 분류
- 척추동물 > 조강 > 매목 > 매과
- 원산지
- 오세아니아, 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 서식지
- 암반 절벽, 농경지, 개활지
- 먹이
- 꿩, 비둘기, 들쥐, 개똥지빠귀, 토끼, 오리
- 크기
- 약 33cm ~ 48cm
- 무게
- 약 8kg ~ 8.3kg
- 학명
- Falco peregrinus japonensis
- 식성
- 육식
- 임신기간
- 약 28~29일
- 멸종위기등급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국가적색목록 취약(VU)
매과에 속하는 조류. 해안 및 도서 지역의 절벽에서 서식하는 텃새이다. 꿩, 오리, 들쥐, 토끼, 다람쥐 등을 먹이로 하며 물 근처 개활지의 바위 절벽에서 산다. 천연기념물 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검은 줄무늬가 있는 희거나 노란색의 배와 푸른빛이 감도는 잿빛 등을 가진 새로서 몸길이는 33~48㎝ 정도이며, 양쪽 날개를 편 길이는 80~120cm이다. 암수가 거의 비슷한 색이다. 몸 윗면은 청회색이고 뺨에 검은색 무늬가 특징이다. 몸 아랫면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의 가로 줄무늬가 있다.
생태강하고 빠르며, 고공을 날면서 엄청난 속도로 하강하여 발톱으로 채듯이 먹이를 움켜쥐며 그 충격으로 먹이를 죽인다. 오리류나 섭금류, 설치류를 잡아먹으며 새들이 많이 있는 물 근처 개활지의 바위에 산다. 보통 둥지는 절벽 높은 곳의 돌출부에 구멍을 파서 만들며 2~4개의 적갈색 알을 낳는다. 알은 29~32일 동안 품고, 새끼를 기르는 기간은 35-42일이다. 번식기에는 수컷이 먹이를 잡아 암컷에게 갖다 준다.
관련 문화한국과 몽골에서 매와 같은 맹금류가 야생 동물을 잡는 습성을 이용한 매사냥의 풍습이 있다. 중앙아시아 일원에서 발전한 매사냥의 풍습은 전 세계로 퍼져 유라시아 대륙의 여러 나라는 물론, 아프리카, 남북 아메리카 등 세계 전역에서 행해진다. 한국에서는 고구려 때에 이미 매사냥을 즐겼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고려 때에는 응방을 두어 이를 장려하기도 했다.
현황시베리아 동북부, 캄차카, 중국, 일본, 한국 등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나 거의 모든 분포지에서 개체수가 감소중이다. 한국에서는 해안 도서지역 및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특히 한강, 영산강, 금강, 낙동강 하구 및 주남저수지, 천수만, 순천만 등 해안가에 인접한 지역 및 철새도래지, 홍도, 흑산도, 제주도 등 도서지역에서 꾸준히 관찰된다. 매 감소의 주요 원인은 DDT와 같은 살충제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아메리카매는 허드슨 만에서부터 미국 남부지역까지 분포하며 〈적색자료목록(Red Data book)〉에 등록된 멸종위기 아종(亞種)이다. 미국과 캐나다의 동부지역에서는 멸종되었다. 다른 아종인 알래스카매 역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다른 여러 아종들도 모두 전세계적으로 희귀해졌거나 생존을 위협받는 종으로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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