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어린이 날/배중진

배중진 2012. 11. 21. 01:35

어린이 날/옐로우데이

어줍잖은 일에도
린치를 가하는 부모가 있다지요.
이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
날조된 얘기이길 바랍니다. 제발요!



어린이 날/배중진

어려울 땐 잿물로 머리를 감았으니 이젠 샴푸로
린스를 하여 윤이 자르르하게 흐르게 하고 학교에 가거라
이뻐하는 친구들이 많이 생기고 냄새도 무척 좋아
날마다 친구들에게 둘러 싸여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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