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 - 시냇물
옐로우데이 -
시원한 얼음과자가 생각 납니다. 벌써,
냇가에 버들 강아지
물 오른지 얼마 되었다고!
시냇물 - 시냇물
시냇물 -
시를 분신처럼 생각하시는 모나리자님!
냇가에 흐르는 물을 보면서도 운을 띄워
물빛 맑은 시 한 수 절로 읊으시는 모습 눈에 선합니다.
시냇물 - 시냇물
엘로우데이 -

시냇물! 그 속엔 시가 있지요.
냇가에 앉아 저만치 떠 가는 종이배를 보노라면
물 위에 하얗게 비치는 그대 향한 그리움!
시냇물 - 시냇물
제이 배중진 -

시절이 하 수상하여
냇물이 마음놓고 흘러 가지도 못하니
물새는 그 누구를 기다리나
시냇물 - 시냇물
엘로우데이 -

시꽃마을에 모여 시 아닌 시를 지어 읊노라면,
냇물에 발 담그고 여름을 노래하듯!
물빛이 상선약수(上善若水)가 되어 마음 속에 흘러라.
시냇물님 -

하얀백지 -

시가 된다고 바람이 된다고
냇물 구경하러 가자고 한 약속 까맣게 잊어 버렸네요
물처럼 투명하게는 아니어도
님이 있어서 또 하나의 하얀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어요
시냇물 -

마복산 -

시도 때도 없이
냇가에 들러도
물소리는 늘 듣기 좋아요.
시냇물님 -

제이 배중진 -

시골에 가서 보고 싶은 친구를 만나
냇가를 같이 훑었지요.
물고기들이 깜짝 놀라하는 모습을 보고
님프nymph님도 놀라실까 방생을 했지요
시냇물 -
제이 배중진 -
시원하게 내리는 빗방울이 눈으로 변하고
냇가의 버들이 나오다 하얗게 뒤집어 쓴 모습
물찬 제비처럼 날렵하고 예쁘기만 하더라
님 이것도 잠시 이오니 너무 상심치 말지어라
시냇물-
모나리자
시간이 편안하시면 종이배를 만들어 볼까요
냇물이 흘러가는 곳 어디일까 배 띄워 놓고요
물가에 앉아 기다리다보면 좋은 소식 올 거예요
시냇물 - 시냇물
옐로우 데이 - yellowday@Y
시꽃마을에 오면
냇물처럼 유유히 흐르는 글들이 많지요
물감으로 곱게 들인 무지개 빛 노랫글
시냇물
시시각각 변하는 삶
냇물처럼 늘 그 자리에서 기다려주는
물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살고파라
시냇물
쥴리아 - julia072602
시 하나를 읊으라고 했더니
냇가에 덥석 주저앉아서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다 하더라
시냇물
맑음 -

시계꽃도 만들고 반지꽃도 만들어,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냇물 속의 조약돌 구경하면서 물수제비도 날리고
물고기 대신 거머리가 달라붙어 기겁하던 어린시절이 그립다
시냇물
시시 때도 없이 달려들어 삼태기로
냇물에서 헤엄치는 붕어, 미꾸라지, 송사리
물방개, 그리고 피라미를 잡던 시절이 어제 같은데 아직도 남아 있을까
시냇물/배중진
시원스레 흘러가는 물가에서
냇물의 흐름을 쫒아 갑니다
물방울이 언제 터질지 호기심 가득 품은 채
시냇물
모나리자
시간은 자꾸 가는데 해 넘도록 오지 않는 사람
냇가에 하얀 접시꽃 바라보다 울컥 눈물이 난다
물소리 점점 커지는 밤이 되면 어디로 가야 하나
시냇물
백목련 - 백목련
시간만 나면 냇가에 모였었지요
냇물 위에 종이배를 띄우기도 하고 , 까마중을 따먹기도 하고
물가에서 놀다보면 해 넘는 것도 몰랐었습니다
시냇물
시냇물 - 시냇물
시집간 울 언니는 언제나 오려는지
냇가에 고기들은 나하고만 놀자고 해
물소리 귀에 젖도록 하루해가 저무네
시냇물님 - 시냇물
쥴리아 - julia072602
시원한 그늘 아래 지어진 원두막에서
냇물 흐르는 소리 들으며
물냉채와 함께 보리밥 먹던 생각이 난다
시냇물님 - 시냇물
제이 배중진 -
시원스레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마치는 금년이네요
냇물에 발을 담구고 있으면 혼란케 하는 망상들
물거품이 터지듯 말끔히 사라질 거예요
님의 무궁한 발전이 병인년에 이루어 지시길 빕니다
시냇물 - 시냇물
이보소 -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냇가에 앉아 꽃잎 하나 띄워 놓고서
물소리와 어울러져 흘러가는 꽃잎을 바라보네
시냇물 - 시냇물
제이 배중진 -
시원스런 물이 흘러가면서 준비를 하나요
냇가에 버들가지 물차오를 때
물을 막지 않았으면 자연스레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지요
시냇물 - 시냇물
제이 배중진 -
시 한 수를 읊으려고
냇가에 쪼그리고 앉아 버들피리 불고 있는데
물찬제비가 강남 소식을 전하는 듯 지지배배 쫑알 쫑알
시냇물 - 시냇물
모나리자
시골길 가다가
냇가에서 멈춰 섰습니다
물 맑은 모습에, 걸음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제이 배중진 -
시 원한 댓글로
냇 물처럼 꿈결처럼 흘러가는
물 살이 보기가 좋다고 한마디
시냇물님
하얀백지 클릭 :
시간이 몇 천 년이 지나도
냇물이 몇 만 년이 흘러도
물처럼 투명하게 살고픈 마음은
님 향한 또 하나의 그리움이 아니였을까요
시냇물
제이 배중진 클릭 :
시원스런 평가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냇가에 피어 있는 버들강아지처럼 봄소식을 전합니다
물론 가을. 겨울. 여름도 있지만,긴 어둠 끝봄소식이 어떤가요
시냇물
맑음 클릭 : 맑음
시냇물 흐르는 맑고 고운 소리
냇물가 작은 보를 향해 퐁당 제몸을 던지면서 부르는
물방울들의 아름다운 합창에빠졌습니다
시냇물
이보소 클릭 :
시꽃마을에 들러보니
냇물에서 함께 놀던
물장구 소리의 추억에 잠겨드네
시냇물
제이 (배중진) 클릭 :
시월도 흘러갔네요
냇물가에서 놀던 그 시절을 그리워 하면서 안타까움도 있으나
물레방아 돌듯 우리에겐 내일을 기약할 시간이 있다는 행복감도 있습니다.
시냇물
시냇물님 클릭 : 시냇물
시냇물만 보면 미꾸라지를 잡고 싶어요
냇물가 어디쯤에 미꾸라지 숨었는지
물살에 미끄러지는 내 마음은 이리 뛰고 저리 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