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물방울/배 중진

배중진 2012. 11. 9. 05:15

 

물방울/배 중진

 

 

찬란히 빛을 내는 그대의 마음인가

눈부셔 똑바르게 쳐다도 못 보겠네

무엇이 남아있는지 영원하게 빛나리

사랑을 담갔는가 영원히 변치않을

가슴속 들끓었던 정열의 가슴앓이

그대를 위해서라면 영원하게 남기리

 

배중진2012.11.09 05:16

어렸을때 토란잎을 가지고 놀던 때가 있었지요. 지금이야
그것이 토란인 줄 알았지만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물방울이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그땐 침을 가지고도 재미있어 했었는데 저것은 수정 같기도
하고 사랑의 정열같기도 해서 표현을 해보았답니다.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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