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

허리케인 샌디가 남긴 상흔

배중진 2012. 11. 1. 23:52

허리케인 샌디가 남긴 상흔

 

도로는 막히고 

 

전깃줄도 끊기고 

 

지붕은 벗겨지고 바닷물은 방안 깊숙이 들어오고

 

 

바닷가는 허물어졌고 담장은 물속으로 곤두박질치고 

 

 

아름다운 나무가 버티지 못하고 수장되고

 

 

 

뿌리가 깊지 못하여 넘어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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