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배 중진
비둘기와 까마귀가 어울려
뿌려준 먹이를 주워 먹고 있는데
모이가 가장 많이 있는 곳엔
항상 까마귀가 우글거리고
비둘기는 밖으로 튀어나온 것만 감지덕지 먹고 있어
불쌍하기도 하고 안타까운데
감히 가운데로 끼어 들어갔다간
덩치가 큰 까마귀에 의해
내동댕이쳐지고
꽁지의 깃털이 뽑히는 수모도 당하며
정수리를 쪼이기도 하여 항상 불만이지만
사나운 매가 평화로운 마을을 침범하면
여럿이 날아올라 쫓아주기도 하니
위기에서 생명을 구해준 감사한 새가 아니겠는가
구박은 받아도
생명까지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가 아닌 까마귀에게
양보할 것은 미련 없이 던져주고
근처에서 친구처럼 의지하고 잘 지내는 것이 상책이리라
♡-- 사랑 --♡
기다림 속에서 마음이 아파
퉁퉁 부어 울어버린 눈물은 짠 소금이 되어 버리고
날마다 흘린 눈물의 의미가
그대 향한 하나의 진실한 사랑이라는 거
그대의 따뜻한 마음이 늘 나의 가슴에 정을 듬뿍 부어
내가 가지는 사랑이 행복 하다는거.>>>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강하세요 -불변의흙-..
올겨울엔 어느 곳의 설산을 구경할까 생각 중이랍니다.
한국같이 산 넘어 산이 있는 곳이 아닌 뉴욕에서는 멀리
나가야 산다운 산을 볼 수 있어 아쉬운 점이기도 하지요.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2017년 신년을 맞이하여
서로 나눌 수 있는 덕담으로
사자성어, 한자 공부를 하시고 덕담대로 사시길요.
#근하신년(謹賀新年)
삼가 새해를 축하한다는 뜻으로,
새해의 복을 비는 인사말.
#사필귀정(事必歸正)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간다는 뜻.
#壽山福海(수산복해)
산처럼 오래 살고 바다처럼 복을 많이 받음.
#서기집문(瑞氣集門)
상서로운 기운이 집으로 들어온다는 뜻으로
좋은 기운이 집 안으로 들어와
좋은 일들이 생긴다는 뜻.
친구님올해는. 뜻하고바라는. 모든일들
소윈성취. 하시옵길요
무한한 백지 위에 아름다움을 시작하여야겠지요. 잘못되어 지우는 시간적 낭비보다는
철저하게 준비하여 당찬 첫걸음을 내디디고 계속 좋은 길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향기있는 말씀을 담아갑니다.
떠날 땐
부디 말없이
반성하며 가소서
한심한지고/배 중진
목표를
달성코자
물불을 가리잖고
옥좌에
앉아서는
몸단장 여념 없네
떠날 땐
부디 말없이
반성하며 가소서
안녕하세요
23번째 절기 소한이네요
이번 소한 너무 따뜻해서 남쪽에
는 매화가 벌써 꽃망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 국정에도
하루빨리 매화같은 꽃이 하루빨리
펴 국민의 마음 달래 주길 바랍니다
오늘도 나의 개인과 가족과 나라를
위해 나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님 되시길.....
웃음가득한 하루 되세요^.......^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정확하게 동쪽이 어디일까 집어보기만 하지 알 수 없어 답답한 요즈음이랍니다.
여름과 겨울 해 뜨는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확실하게 알고 싶었던 것이었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겨울중 가장 춥다는 소한입니다.
날씨가 따뜻하여 다행입니다.
그래도 건강 챙기시며 행복하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에 가친께서는 제가 필요한 것을 하나씩
준비해주시곤 하셔서 이른 나이에 멋진 도장을 지녔던 기억입니다.
지금도 고향에 가면 가친께서 보관하고 계시지요. 주인을 기다리나
전혀 필요 없는 미국에 사는 관계로 가친의 뜻대로 되지 않아
애석한 일이나 그 사랑만은 왜 모르겠는지요. 즐거운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Cactus님
큰 승리
가장 빠르고, 가장 똑똑하고,
가장 총명하고, 가장 부유한 사람에게 큰 승리는
오지 않는다. 큰 승리는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다
-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의《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중에서 -
바람과구름님
+== 겨울바다에 가는 것은==
겨울바다에 가는 것은
바로 나를 만나러 가는 것이다
고독을 만나러 가는 것이고
자유를 느끼기 위해 가는 것이다
동굴 속에 머물러 지내다가
푸른 하늘을 보러 가는 것이다
겨울 바다에 가는 것은
갈매기 따라 날고 싶기 때문이다
시린 바닷바람 가슴 가득히 마셔
나를 씻어내고 싶어 가는 것이다.
(양병우·시인)
선경님
괴테는 ‘생각은 쉽고 행동은 어렵다.
그런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다.’고 했습니다.**
joolychoi님
용서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용서는 더 이상 상대로 하여금
실수의 과오를 범하지 않게 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타인을 먼저 배려하고 관용의 너그러운
마음가짐으로 베푼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될것입니다
사랑하면 보여요.
존재하지 않더라도 사랑하면 보입니다
상대의 마음도, 이웃의 아픔도
그냥 보아서 보는 것이 아름다운 게 아니에요
마음으로 보이는 것,
사랑으로 인해 보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랍니다...
--최복현,<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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