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미 포구/배 중진
아주 오래전
당진에서 성구미로 들어가는 버스가 있었고
포장도 되지 않은 꾸불꾸불한 자갈길을
털털거리며 먼지 날렸었으며
그야말로
오지 중의 오지였었는데
상전벽해라고 했던가
40년이 지났으니 할 말은 없다
뜨거운 한여름
소나무 숲은 짙푸르기만 했었고
멍멍이가 꼬리를 치며
실치 널려 있는 것을 지키고 있었는데
아직도 생각나는 비슷한 나이의 친구
선생님은 여럿이 수영을 하다가
빠져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그렇게 가슴 아픈 사연 남아있는 작은 포구
다음엔 꼭 가서 확인하고 싶다
아직도 아는 사람이 있을 테고
기억하는 사람이 있으리라
작은 배 띄워보고 싶다
사진이 너무 우습네요,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합성동물 사진을 보고서
저런 곳이 있어 미국의 남성들이 동남아로 많이 나가 미성년자와
관계를 맺는 모양입니다. 13세에 할머니가 되는 나라도 있지만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뉴욕은 계속 찌는
날씨랍니다. 오늘을 고비로 10여 도 차이가 나리란 예보도 하더군요.
13세가 되면 캄보디아의 크룽Kreung부족 부모는 미성년자 자녀에게 사랑의
오두막을 지어주고 성을 장려하며 마음에 맞는 배우자를 선택하라는데..
13세에 어떻게 할머니씩이나요 어미는 모를까요 /
산술적으로 도저히 계산이 안되는 촌수인데요/. ......허허 어이없어 웃는 소리(!)
언뜻 기네스북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아마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모양입니다.ㅎㅎ
나중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12살에 엄마가 되었고 25세인 할머니가 있음을 알았답니다.
또는 14세의 아버지와 29세의 할아버지. 서구에서는 보통 55세에서 65세에 조부모가 되는 것이
정상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