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배 중진
잔인한 동물의 세계
종족을 보존하기 위하여
적으로부터 새끼들을 보호하려면
위태한 곳에 집을 짓고 굴을 파고
잘 돌본다고 하여도
운이 좋고 강한 놈만 살아남고
죽음 없인 보존키 어렵고
반만 살아도 성공한 삶
어차피 죽을 거라도
짝을 맺고
알을 낳고
새끼를 건사하고
암수가 밤낮없이 지켜야 한다
그렇게 해도 강한 놈이 나타나면
그들의 먹이가 되고
내가 살기 위해 남이 먹잇감이 되어야 하고
여우에겐 같은 여우가 더 잔인하고
곰에겐 이웃 수놈이 더 무섭고
날기 위해 절벽에서 몸을 던져
살아남으면 다행이고, 어차피 반반
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새끼를 남겨놓고
어미 새들은 고향을 찾아 수천 마일 길을 떠난다
본능에 따라 찾아오면 좋고
도중에 죽어도 어쩔 수 없는 삶
자연의 세계
무서운 세계
적자생존의 세계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세계
약육강식의 생존법..! 참담하지요..^^
방문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약육강식! 어쩌면 인간에게도 적용되어지고 있는 현실이지요.~~
진면목을 보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했답니다.
수련, 소나무, 나룻배, 고택, 그리고 능소화까지
우리 내면에 잠자고 있는 것을 불러일으켜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겠다 싶었답니다.
멋진 곳 일몰까지 좋아 보입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계속 더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뉴욕입니다.
맥주가 유명한 나라에서 배럴도 선보였군요.
그 밑에 빨간 통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찌는 날씨는 아니지만 에어컨이 없으면
숨이 막히는 실내온도라서 계속 사용하고 있는
요즈음이지요.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몇 개 살펴보았답니다.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이름을 알기가
까다롭기도 합니다. 그냥 편하게 어렸을 때 알았던 이름을 들춰보았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탁 트인 공간과 하늘빛이 너무 멋진 모습입니다.
가을 같은 기분이 들어 좋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너무 변하여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명소가 되어 세계적으로 갈만한 장소로
변했으면 하는데 욕심인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똑같은 모습의 아파트만
높이 솟아있으면 곤란하지요.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린 난개발 = 다짜고짜 개발로 인해 옛모습은 거의 사라지고~~~~~
차라리 그대로 남아 있다는게 後진곳이 되어 간다는~~~~이런 인식이 팽배해 있지요.
어제 비가 많이 내려 오늘은 시원하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이군요, 바람만 강조했었지요.
어저께 거대한 돛단배를 보고 왔답니다.
일반인이 통제되어 멀리서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했지요. 출입할 수 없어 아쉬웠고
배움이 없었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돛과 키
#짧지만 멋진 글 잘 보았습니다.
#모든 괴로움은 어디서 오는가?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심에서 온다.
#모든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심에서 온다.
즐거움이 가득하신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동물원에 다녀 오셨군요. 여긴 금강원 동물원이 없어지고 난후는 수지타산이 안맞는지
수차에 부도를 내고는~~~아이들의 산 교육장이 없어지고~~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에구
저곳에 있는 새들은 전부 부상당한 것들이라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보호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교통사고가 주원인이라고 하더군요.
또 풍력을 위한 풍차의 날개가 저들의 생명을 가장 많이 위협한다고 들었습니다.
동물원이라고 하기는 뭐하고 저게 전부입니다. 동물원 운영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닌 줄로 알고 있답니다. 시설비가 비싸고 관리비가 엄청나게 지출되니 어지간한
곳에서는 감당을 못하겠지요.
이 포스트를 보면서...몆달전에 다녀온~LA Zoo의 동물들이 넘 불쌍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더군요"
그들은 더 멀고 높고 광활한 대륙과 대지를 맘껏 날아야 하는데.
어찌 그리도 좁은 공간에서 날개가 꺽인채 나머지 생명을 살아야하는지......휴~
그럴바엔 차라리 동물원을 없애 버리는게?나을것 같은 생각이 참~많이 들엇습니다.ㅎ
글고,제일 위에 불곰?모습을 보니.
두 주전~험악한 코스로 등산을 하면서 멋잇는 경치를 찍으려고 먼곳을 주시하다가
언뜻,,,곰?같다는 생각을 한 모습하고 넘 똑같아서~순간 오싹하는 기분이...ㅋㅋ
다른 일행보고.저거 불곰 같지 않는냐고"물어 봤더니.정말 곰"같다고 해서
가파른 산악길을 기를 쓰고 달려 내려왓더니...다리에 근육통이 와서 계단을 걷기가 넘 힘들엇다는것.아닙니까"ㅎㅎ
암튼,
어차피"라는 님의 창작 詩를 보면서 약육강식과 적자 생존을 동시에 생각해 보게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중진님" ㄳ,
안타까운 역사이군요. 그대로 무지렁이로 남았으면
아름다운 삶도 있었을 테고 장수도 했으리라 생각도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궁중에서 무참하게 의욕을
잃고 덧없이 살다가 뒤안길로 사라졌네요. 마치 동물이나
새가 인간에 의해 자연을 떠나 길들이다가 사라진
느낌을 받아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철종의 비애를
처음 듣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왕이지 싶습니다.
제가 너무 짧은 지식을 노출하는 순간이네요.ㅎㅎ
시원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세상살아가기 쉽지는 않군요...약육강식의 슬픈 현실이 다가 옵니다...
좀더 배려하고 사랑할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적자 생존의 세계 맞는 말씀이세요..피할수없는 운명의 세계에서
나를 지키면서 사는일이 제일 어려운것같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더어렵습니다..좋은 시간되십시요..
며칠 전에 맹금류에 대한 방송을 들었지요. 자세하지는 않으나
그들은 먹이를 찾아 보금자리를 찾아 수만 리 하늘을 날아 북극에
가까운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쪽으로 이동하더군요. 한 번
쌍으로 결합이 되면 30년을 같이하고 보금자리도 같은 곳으로
정하며 약간 보수만 하고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더군요. 세 마리를
보았는데 두 마리는 그래도 음식을 더 빼앗아 먹어 강하게 자랐으나
마지막 한 마리는 운이 없게도 기회를 놓쳐 약하더니 나중에는
죽게 되더군요. 비정함을 보았지요. 같은 기회가 아니었고 부화의
순서에 의하여 운명이 정해지고 냉정한 동물의 세계를 보았지요.
어느 정도 자라고 날개가 자라면서 날갯짓도 하며 비상을 꿈꿀 때
부모는 아프리카로 새끼를 남겨 놓고 사라집니다. 본능에 의해
그 먼 곳까지 찾아오면 좋고 못 찾으면 말고 알아서 하라는 것이겠지요.
남아 있는 두 마리는 연습을 했고 그중에 하나가 공중으로 날아
올랐고 다른 하나도 따라 날았는데 그들이 아프리카에 도착했는지
알 수 없지만 도중에 죽었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하더군요.
어느 정도 키워 놓으면 나머지 몫은 부모가 담당하는 것이 아니었지요.
저 아름다운 나비의 날개를 보세요. 처절한 모습이지요.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몸부림쳤음을 알겠답니다. 몸을 가누지 못해도
꽃을 찾아 연명하는 모습이 눈물겹지만 어떻게 도울 길은 없지요.
금요일에 13일이라 하면서 근신하는 사람들을 보았고 실제로
제가 군대에서 겪었던 일도 있었는데 친구인 병장 하나가 근처에
있는 제재소에 가서 나무를 자르다가 실수를 하여 손가락을 일부
잘려 고통으로 울부짖었던 날이기도 하면서 재수 없었다고 공감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마음가짐이라 생각도 합니다. 이곳에선
13층이 없듯이 한국과 아시아에서 4층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요.
특히나 병원에서는 그런 사소한 것을 더 따집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날개가 자라기 시작하면 날게
되어 있고 꿈을 키우다 보면 비상하게 되리라 생각도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도 꼭동물처럼 되어가는것같읍니다
동물원 잘보고가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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