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을 거닐며/배 중진
해는 져서 어두운데
변변하게 이룬 것은 하나도 없고
을씨년스런 날씨는 내 맘 같아
거추장스러운 것은 왜 그리 많은지
닐(늴)리리야 하고 흥겹게 놀던 시절
며칠 전 일처럼 파도소리 되어 밀려오네
배중진2012.03.17 21:30
제가 올린 사진하고 글이 어울리지는 않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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