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

분노의 봄/배 중진

배중진 2012. 3. 2. 00:53

분노의 봄/배 중진

 

백의민족

무저항주의로

원통한 고종황제의 영결식에

단지 자유와 정의를 원했건만

 

잔혹하게 총칼로 진압했고

순식간에 금수강산은

피로 범벅이 되어

남녀노소 통곡소리 하늘 높아라

 

혹한의 겨울 속

고통의 앓는 소리였지만

불길같이 방방곡곡으로 퍼지는

독립의 염원을 어찌 막으랴

 

비록 꽃을 피우지는 못했지만

땅밑으로 힘차게 뻗어 나가는

한 민족의 뿌리를 어찌 막을 수 있으랴

이 땅은 그 뿌리를 영원토록 간직했거늘

 

 

 

 

 

 

 

 

 

 

 

 

 

 

 

 

 

 

 

 

 

 

 

나를 죽일 수 있어도 우리나라 독립은 막을 수 없다
너희들은 반드시 망하고야 말 것이다.

 

유관순 열사의 말씀이랍니다.

 

나는 한국사람이니 너희들에게 재판받을 필요가 없다.

 

★이슬이★2012.03.02 17:32 

♥♥·´″°³정겨운 이웃님.·´″°³♥♥

┏━★━━♥이슬이 행복한 공간♥━★━┓
★: 가뭄이 해소 되면 좋은데 걱정입니다.
★: 아무래도 제가 봄바람이 났나 봐요.
★: 바빠도 오늘은 하늘 한번 보시고,
★: 봄 비 가뭄 해소 되면 하는 바램입니다,
★: 3월 첫주말 뜻깊에 보고 소망이 이루소서.

★: 마음 마저 화창하게 만들어 줄거예요.
★: 작은 행복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 날씨처럼 오늘 하시는 모든 일
★: "쨍~하고 해뜨는"좋은 날되세요!!
★: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소서.
┗━★━━★━━♥이슬이 드림♥━━★━━┛
 _Π____ .◎.
/_____/~\''
|田田|∩|
♣♧♣♧♣♧♣
행복한3월되세요.^^*

 

오늘 봄을 구경하려고 합니다. 온실에서 자란 꽃들이라 신선감은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즐겁게 생각되어 마냥 들뜨는 마음이랍니다.
멋진 3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박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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