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음/배 중진 촌음/배 중진 조금 시원하다 느꼈는데 채 물들지 않은 잎들이 우수수 떨어지네요 성급할 것이 전혀 아니지 싶은데 직감적으로 본능이 발동했는가 봅니다 귀한 포도를 한 알씩 껍질 속까지 빨아 먹기를 좋아하는데 동생은 씨까지 게 눈 감추듯 꿀꺽 삼키고 새로운 송이를 집어 들어 다 빼.. 詩 2018 201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