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못한 에델바이스/배 중진 선량한 사람을 물속에 강제로 집어처넣으면 보는 사람이 없기에 아무도 모르리라 생각했지만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미생물이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는데 두 사람은 전혀 아는 사람이 아니었건만 정적이 감도는 낯선 곳에서 우연히 만났고 불문곡직 나이가 어려 약함을 눈치채곤 흥분하여 잠재해 있던 동성애적인 욕구불만을 해소하고 사건을 은폐하려 살인까지 저질렀으며 죽은 자를 난자하여 세상을 경악게 했는데 잡고 보니 상습범이었고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돌며 살인을 저지르고도 태연자약하게 살아가고 있는 살인마였으며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어린아이는 한적한 곳에서 낚시를 즐기다가 악연으로 만나게 되었고 악마는 낄낄거리며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다시는 나쁜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