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 Mountain의 여름밤/배 중진 여름밤을 수놓는 레이저 쇼 말발굽 소리가 요란하면서 남군의 한이 섞인 노래들이 들려오기도 하고 환희에 찬 모습으로 승전소식에 도취하지만 여름밤의 열기가 점점 식어가듯 승전보보다는 패배소식이 더 자주 전해지고 전세가 열세로 기울어지니 침울함이 섬뜩한 찬 공기로 스며들면서 화려했던 쇼도 끝이 나고 패배지역에 놓여있는 관중의 한숨 소리만 들려오고 몇몇은 힘없이 Stars & Bars기를 흔들어보지만 그래도 잊지 못할 남부군의 정기를 보았느니라 海山 김 승규2013.02.01 15:32 겨울에 여름의 시~~어울립니다. 감사 합니다. 우주필2013.02.01 16:30 詩가 좀 어렵습니다. 남북전쟁의 치열했던 장면을 묘사해 놓은것도 같고, 어느 영화의 장면을 詩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