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chester Winter Wonderland/배 중진 시월의 마지막 날엔 맨해튼의 야경을 구경했는데 십일월의 마지막 날엔 Westchester Winter Wonderland에서 어린아이가 되어 추운 줄도 모르고 깔깔거리며 일찍 찾아온 Christmas holidays 기분에 젖어보네 동심을 자극하고 원하는 것은 다 이룰 수 있는 세상 금 나와라 뚝딱 하면 금이 나온다는 도깨비 방망이가 이곳에도 있는지 Kensico Dam Plaza에 뚝딱 소리 들리니 모든 것이 휘황찬란하게 변했고 아이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불빛 쪽으로 찾아들고 보채어 얼음 경기장에서 스케이트도 지치고 캐럴이 흘러나오는 곳에서 천천히 탈 것을 즐기며 회전목마가 어지럽게 도는데도 흥겹단다 먹을 것이 지천으로 깔렸고 배가 부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