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배 중진 높은 설산이 명상에 잠기니 출렁이던 호수도 덩달아 차분한 모습입니다 돌덩이같이 묵직한 마음 내려놓으니 온 천하를 사랑의 빛으로 은은히 감싸는듯합니다 나는 누구이며 무슨 문제가 심란케 하였는지 가슴을 마구 뛰게 했는지 흔들림 없는 산에게 물으니 한점 바람 없는 밝은 하늘이 따스한 미소 지으며 맑은 호수같이 좀 더 깊이 잠기어 보란다 오솔길2017.02.21 08:35 배중진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 읽으며 잠시 쉬다 갑니다 성경책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마태복음 22장 21절 님~ 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은혜 가득한 나날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욥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