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in/배 중진
Robin/배 중진 동이 트기 전 세상은 고요하기만 한데 느닷없이 새 한 마리 나타나 무엇이 불만인지 날마다 끊임없이 몇 시간이고 같은 말을 되풀이하니 잠자느라 몰랐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눈을 비비며 짜증 섞인 푸념이다 숭고한 사랑을 얻기 위한 것이라 해도 방법이 틀렸으며 남에게는 소음으로 들리나 제 할 일만 하는 말 없는 나무는 조그마한 움직임도 없이 참고 견딘다 삭막한 겨울에 비할 바가 아니란다 오솔길2017.04.17 14:31 배 중진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성경책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이사야 48장 22절 님~ 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은혜 가득한 나날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