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사람/배 중진 성당에 갔는데 연세 드신 인도 여인이 혼자 넓게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가 아들 식구들이 온다며 양해를 구한다 무언중에도 자기가 앉고 싶은 자리는 있는 법 이들은 가끔 이렇게 무례하게 나타나 밀치는 수가 있지만 개의치는 않았다 그러나 이들의 행위를 알기에 과연 언제 나타날까 하는 것에 귀추가 주목된다 45분 미사에 30분이 지난 시간에 그녀의 아들 가족이 나타났다 남들이 조용히 묵상하는 것을 보기 좋게 깨트리면서 애들을 줄줄이 끌고 나와야 했기에 그러려니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일주일에 딱 한 번 있는 미사를 이들은 이런 식으로 자기 생각만 한다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하면 모를 일인데 인도 사람들이 거의 그렇게 하다시피 신분제도를 과시하기라도 하듯 호화찬란한 자동차 Ferrari를 끌고 오기..